알밤과 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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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과 도토리
고향 마을 인근 야산에 가면
여기저기 밤나무가 많다
알밤이 떨어져도 줍는 사람 없고
다람쥐가 하나 둘 보이는 곳
도토리도 산에 지천으로 있어
가서 주어도 되지만
다람쥐의 겨울 먹이로 일부 남겨두고
서로 먹고 사는 관계에서 자연에게 좀 베풀고
그 일부는 사람에게 유익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
사람의 할 일 중 하나 인 것 같다
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알밤이나 도토리를 산야에서 모두
주워서 산짐승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도시 인근에 출몰하는 경우가 없게
나눔의 미학을 발휘할 시간이 오늘 가을에 임무 인 것 같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함께 공생하는 계절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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