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사랑한다면,ㅡ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70회 작성일 2006-10-18 06:04

본문

사랑한다면,ㅡ (1)
 

康 城 / 목원진

 
저가

그대에게 무엇을

바라지 않은 아낌을

얻는 것은 뿌듯한 기쁨입니다.

 
 
그것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방을 포장하여 버리면

안에 들어있는 나는

숨 맠 일 것입니다.

 
 
아끼는 것이 사랑이라 하여

독차지하려면 사랑 보따리에

묶인 자(나)는 스스로 울어나는

자유를 묶이어 고통을 느낄 것입니다.

 
 
아끼고 귀여워함은

주고받는 거동이니

내가 아끼고 있다는 온도와

받는 임의 느낌이 닮아야 합니다.

 
 
나의 사랑을

듬뿍 넣기 전에

임의 그릇이 담을 수 있는

상태인가 감수하여야 합니다.
 
 

그를 모르고

일방통행을 강요하면,

이는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이름을 빌린 속박입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임남규님의 댓글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은 미리 준비가 되어 있기에
사랑을 하는 것...부럽습니다. ㅎㅎ
언제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일직이 들려주셔 고맙습니다.
애들은 각기 독립해서 따로 살다 보니
지금의 식구는 너와 나뿐입니다. 화가가 그리는
모델을 아내로 하는 경우처럼 저도 그리되어 가나 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남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금 충청도는 단풍이 한창이겠습니다.
넘치면 모자란 만 못하다는, 말도 있듯이 좀 챙김이 많다 보니
속으로<에잇 내 버려 두어도 좋은데,>얼아같이 생각하나, 하는 넋두리일런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3건 1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6-12-29 0
13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2007-01-27 0
13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7-02-09 0
13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2006-07-15 0
12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2006-08-24 0
12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6-09-12 0
12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6-10-02 0
126
네 잎 클로버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2006-11-01 0
125
시들은 장미여 댓글+ 1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2006-11-27 0
12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2007-01-13 0
12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6-05-16 0
12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6-07-17 0
12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6-08-06 0
12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0 2006-08-25 0
11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2006-10-10 0
118
삶의 거름 댓글+ 1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006-11-02 0
11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06-11-28 0
11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2006-12-14 0
11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6-12-30 0
11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7-01-15 0
113
그대의 별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2007-01-29 0
112
수험준비 댓글+ 1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9 2007-02-12 0
1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2006-07-18 0
110
Ganglion - 5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2006-08-26 0
109
아름다운 세상 댓글+ 1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2006-09-14 0
10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 2006-10-10 0
107
가을 하늘의 별 댓글+ 1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2006-11-03 0
10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07-01-16 0
105
해변에 서서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2007-01-30 0
10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2007-02-13 0
10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6-05-26 0
10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2006-07-20 0
10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6-08-28 0
10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2006-09-15 0
99
메밀꽃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 2006-10-11 0
9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6-11-06 0
9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2006-11-30 0
9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7-01-02 0
9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07-01-17 0
9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7-04-1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