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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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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48회 작성일 2007-10-20 07:13

본문

우리 서로
 

康 城
 
 
우리 서로 무리한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합시다.
무엇이든
우리 푼수에 알맞게 
생각하며 꾸려나가면
예상 외로 곤란에
부닥치는 일은 없습니다.
 
금전이
모자라다 하여
은행에 머리 숙여
융자 신청
아니 가도 됩니다. 
여행을 가고 싶으면     
도시락 만들어 전철 갈아타 
숲이 우거진 공원으로 갑시다. 
 
새로운 얼굴 아기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을 맞나 
싱그러운 이파리 속살 김 듣고
어린이의
즐겨 노는 모습 보며 
무슨 꽃이 피었나
찾아 봅시다.
   
그리해 만나거든
반드시 사진에 담아
집에 가서 모니터로
다시 보기로 합시다. 
큰 연못에
어떤 물새 왔는지 
무겁지만 망원렌즈 들고 가니
줌으로 확대하여 담기로 합시다. 
 
풀밭이던 돌 덤이던
앉을 자리 찾아
들고온 도시락 열고   
나는 술을 한잔 따르고 
그대 주스든 茶 차이던 따라
높이 치 겨 올려
우리 서로 건강을 위하여
그대의 공부를 위하여
사업의 전망을 위하여
그렇게
건배하여 맛있는
도시락 먹기로 합시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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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제에 따르는 두 사람의 미래는 행복 그 자체일것 같군요.
아롱아롱 피어나는 사랑의 향기로 시 전체에 넘쳐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숲이 우거진 공원에 가서 먹는
맛난 도시락.
가끔은 도시락 싸서 소풍가고
치킨 한마리면 더 행복하고
그럼요!
정다운 두분이 있으면
그 것이 바로 행복인 것을요
그 넘치는 눈빛이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리도 아름다운 꽃밭에서 저리도 맛있게 보이는 도시락을 드셨군요..
그려주신 말씀 한마디 한마디로 살아간다면 삶의 구석 구석이 환해질 것 같습니다.
아~~ 행복은 시인님과 사모님의 마음 속에 차고 넘치고 있군요.
저도 저리 살아보렵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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