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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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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963회 작성일 2006-08-22 07:06

본문

늦여름 비 맞으며
 
 
 
 
찌는 열풍은 온 누리에 
 
기다리는 태풍 일과의 비를 맞아
 
흘러간 세월이 새긴 흔적을 헤아려 본다.
 

 
지난해도 반기며
 
후회 없이 왔는가를 자문하던
 
기억의 편린이 뇌리에 쪼그려 있다.
 
 
 
새로이 다짐하며
 
잊은 것 없이 지나왔을까
 
뒤돌아 보나 이룩된 흔적 별로 없다.
 

 
겨울비는 봄을 낳는다 하니,
 
여름 보내는 팔월의 늦은 비는
 
가을 하늘 아래 결실의 재촉이다.
 
 
 
이제 인생의
 
가을 문턱에 와 있으나
 
아무런 결실도 없는 것 같이 보인다.
 

 
우산 없이 맞는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라면
 
흠뻑 젖어 남은 결실의 꿈이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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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성큼성큼,한 낮의 더위 이외는 선선한 가을이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느끼는 나날입니다. 여름은 여름냄새가 있고 가을냄새도 있는데,가을냄새를 맡는 저는 코가 발달 한가 합니다.~~

김일수님의 댓글

김일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인생의 가을 풍성하시지 않다 하셨으나
시인님께서 느끼지 못하는 부분부분이 풍성한 결실로 다가 설듯 합니다.
꿈이 아닌 현실로 말입니다.
늘 좋은글 감사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온 여름을 생각하면서..  수마와 무더운 땡볕 그리고 이어지는 가을 하늘 ..
우리는 이러한 거대한 자연의 바퀴와 맞물려 돌아가고 있음을...  이제 되돌아 온길을 조용히 뒤돌아 보는 사색의 계절..... 가을인가 봅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비가 내리면 맞아 보렵니다.
사색에 잠겨 걷다 보면 땀이 하나 둘 이야기 하겠죠?
오늘 흘린 땀은 어제의 축복이라고...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시심에 머물다 물러납니다.
건안하시기를...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이님!

김일수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박기준 시인님!

모든 문우 선생님!!
감사합니다. 어제는 순간 폭우로 일시적으로110mm가 쏟아지어
한때 물 바다가 되더니 오늘은 청청 하늘입니다.
오늘 처서 處暑라 하지만 36도 입니다.
잔서 殘 暑에 몸조심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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