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놀던 곳을 찾아가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s/ksusumu58.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어릴 때 놀던 곳을 찾아가고 싶다
康 城 / 목원진
타오르듯 붉은 서녘 하늘 보노라면
철부지 때 노닐던 곳으로
내임과 같이 가 보고 싶다.
되돌아갈 수 없는
인생의 가을의 문턱에 와서 보니
지나온 여정은 모험의 험한 연속이었다.
수많은 가을 소리 없이 지나
다른 나라의 가을에 접할 때 마다
돌이켜 보면 아쉬움만이 가슴 죄인다.
이루 말할 나의 없는
정든 마을, 그리운 벗의 얼굴
철없이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조각이
초야의 별처럼 떠오른다.
눈 딱 감고 모든 것 잠시 덮어
어릴 때 노닐던 곳을 찾아가고 싶다.
康 城 / 목원진
타오르듯 붉은 서녘 하늘 보노라면
철부지 때 노닐던 곳으로
내임과 같이 가 보고 싶다.
되돌아갈 수 없는
인생의 가을의 문턱에 와서 보니
지나온 여정은 모험의 험한 연속이었다.
수많은 가을 소리 없이 지나
다른 나라의 가을에 접할 때 마다
돌이켜 보면 아쉬움만이 가슴 죄인다.
이루 말할 나의 없는
정든 마을, 그리운 벗의 얼굴
철없이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조각이
초야의 별처럼 떠오른다.
눈 딱 감고 모든 것 잠시 덮어
어릴 때 노닐던 곳을 찾아가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i/kimpoet1.gif)
엣고향이 추억속에서 떠오르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옛고향이 그립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s/ksusumu58.gif)
김영배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어가
태어난 향의 물줄기를 찾듯이
저도 그러한가 봅니다. 내년쯤엔 들려 볼까 합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린시절이 그립습니다 저두요
아무 때도 묻지않았던 그 순수했던 시절
목원진 선생님 편안한 밤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s/ksusumu58.gif)
허순임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석은 무사히 잘 지내셨습니까?
내년쯤은 고향땅에 잠드시는 부모에게 인사하러 갈까 하고 있습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타국에서의 옛 고향 생각
절 절한 그리움을 읽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s/ksusumu58.gif)
최경용 시인님!
들려주셔 감사합니다. 네, 50여년 이상
되어가니 기회만 있으면 가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