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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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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692회 작성일 2007-01-23 11:04

본문

흰 비둘기   


康 城   


걷는 강둑에 비둘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들
비탈진 시멘트 위를 오르내려
무리와 섞인 한 마리 흰 비둘기 있다.

먹이 없는 시멘트 위
줄 다룸 하여 날아 옮겨
내린 자리 두어 장 앞선 곳
걷는 사람 피해 자리 옮겨 간 것이다.

강둑 뒤에 즐비한 공장
이른 아침이나 연기 뿜고
둑과 공장 사이 도로에는 밤낮
질주하는 굴림 차의 행렬 끊임이 없다.

비둘기 무리는 
해 맑은 아침 산책을
우리처럼 즐기고 있는 것이냐
비둘기 나르고 사람도 강둑을 거닌다. 

돌연변이(突然變異)의 색이다.

흰 비둘기 무리 안에서
사람같이 차별치 않아 멋지다
인류도 비둘기처럼 다름을 인정하여
어울려 사는 것을 실천 하였으면 하련만...,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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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성을 인정하고 , 소수를 배려하시고
함께 누리시고자 하시는 목원진 선생님의
고운 작품에 점심 후 한가함과 함께 머물다 갑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집을 지어요 ^^
하얀 비둘기를 보니 갑자기 노랫가사가 떠오릅니다.
좋은 날되세요 시인님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비둘기는 정말 드문 경우 인 것 같습니다. 부산 용두산이나 해운대 바다에 그 많은 갈매기를 서울에서 볼 수 없었는데
사진에서 보니 반갑기도 합니다.~~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들도
        해외의 동포들도 차별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평범하면서도 절실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의 의미 깊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
발행인님, 갈매기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마포대교를 건너오다보면 한강에서 종종 만나집니다. ^^*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항석 시인님!
장윤숙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손근호 발행인님!
장찬규 시인님!
이은영 작가,시인님!
신정식 시인님!
朴明春 시인님!

정성 어린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저 평화의 상징
비둘기처럼
온 누리가
지혜와 힘을 모아
사이좋게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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