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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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111회 작성일 2006-11-02 07:26본문
康 城 / 목원진
즐거움은
한때인 것을
지나고 보면 괴로운 언덕길
거듭 이어 가는 여정의 순간이다.
산다는 것이
알 수 없는 형체로
다가와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일상의 톱이 바퀴에서 튕겨난다.
홀로
외로움을 안으면,
나는 여기 무엇 때문에
있는 것이냐를 자문하여 본다
다시
가슴에 불만을 가다듬어
다가올 내일의 꿈을 연상하면
아름다운 희망이 그림처럼 펼친다.
무거운 마음 품어 들고
새로이 일어설 수 있음은
힘든 언덕길을 참고 걷는 것이
삶의 거름이 됨을 알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인생길을 읽어보는것
같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없는 나그네길..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자문자답하는 생활의 일면을 잠시
자기표현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과정에서 생긴 고통과 아픔이 밑거름이되어
내일이라는 희망의 풍성한 재료가 되리라는 뜻으로 감상하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목 시인님..^^~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생! 삶의 한 파트너 아닐까요! 좋은 파트너 되십시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맛 나는 시향 곱습니다.
우리네 삶이 가을 문턱에 들어서면
고달픈 느낌이 오는 시간이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삶에 거름
잘보고 갑니다
마음에 세겨 두겠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좋은 글 남겨 주시어 감사합니다.
꽃은 필 때까지 몇 배의 날들을 소모하여 피웠고,
사람도 어버이가 되기까지는 많은 세월이 겹처야 하겠습니다.
선수들도 꼴인 했을 때는 일순이나 그날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상중 시인님!
감사합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빈여백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朴明春 시인님!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창작의 많은
수확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오늘도 수고가 많았겠습니다.
따님의 대한 흐뭇한 글 아직도 여음이 남아있습니다.
오순찬님의 댓글
오순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이 읽고 새겨놓고 있겠습니다
깊어지는 가을날 처럼 더욱 건승하십시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순찬 시인님!
오 여사님 빈여백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자주 들리시어 많은 창작 보여주십시오.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