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임영남 시인의 시집 <바람피리> 출간되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121회 작성일 2017-12-05 14:04

본문





임영남 시인의 시집 <바람피리> 출간되었습니다.


임영남 시인 시집 바람피리 출간 하다.

 

임영남 시인의 첫 시집 바람소리/그림과책/p106/1만원 출간 하였다. 이번 첫 시집에 해설은 황현중 평론가가 맡아서 시인의 오래동안 적어온 작품을 해설 하였다. 해설에서 “ 그의 시를 통해, 시는 단순히 글을 쓰고 읽는 행위가 아니라는 사실에 새삼 주목하게 되었다. “눈을 감고 보는 시, 귀를 닫고 듣는 음악”으로서의 시의 전범典範을 실감 나게 확인했다. 더불어 시는 우리의 인생을 지배하는 초월적 존재에 ‘순응’(왜곡되지 않은)하면서 보다 성숙하고 지혜로운 자세로,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회적 부조리의 뒤편에 숨지 않는 저항하는 지성을 실천하는 지렛대가 되어야 한다는 데 절실하게 공감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각고의 세월 속에서 거친 ‘바람’을 인내하며 아름다운 한 편의 ‘피리’ 소리를 연주한 그의 삶에 박수를 보낸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집에 임영남 시인의 자서에서는 “어둠이 검은 장막을 비출 때 어설픈 내 모습 감출 수 있었는데 환하게 비추는 조명에, 행여 초라한 내 모습이 보여질까 걱정됩니다. 숨을 한번 크게 내 쉬고 시적 영감에 취해 거미처럼 허공에 줄을 그으며 이슬 한 방울에 매달려 나만의 정교한 시에 걸맞은 이슬 속에 숨겨둔 언어들을 첫 시집 출간에 감히 내밀어 봅니다.” 라고 전했다.

현재 임영남 시인은 남양주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빈여백동인 심상문학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출판 그림과책 대표 손근호 시인은 임영남 시인의 첫 시집에 상재된 작품중에 한편을 추천을 하였다.

 

파란 하늘 위에 뜬구름을 보며

 

임 영 남

 

그렇게

 

울긋불긋 한 옷을 두르고, 단풍들은

그렇게 왔다

 

도도하고 농염한 자태로

손을 뻗을 수 없을 만큼

 

가을 햇살도 단풍들이 내뿜는 눈부심에

때때로

얇은 커튼을 드리운다

 

그렇게

온 세상을 제 것인 양 뽐내지만

계절이 머물 수는 없는 것

 

근심 어린 바람 한 자락

안타까운 바람피리를 불어 댄다

 

애달픈 음색에

떨구어져 가는 접힌 고개들, 단풍들은

그렇게 갔다.

 

임영남 시인의 약력은 아래와 같다.

 

 

 

서울 출생이며 한양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세브란스 병원,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였고 소비자보호원, 행자부 모니터를 했으며 최근에는 봉사하는 통장일도 하였다.

2017년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심상문학회 회원, 2017년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 제7회 북한강문학제 문학과 사진전 작품 전시(2017), 서초문인협회 백일장에서 수상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영남 시인님의 <바람피리>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모든 이에게 영원한 심금을 울리는 시집으로 남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83건 1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8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15-05-07 0
28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16-04-11 0
28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2016-12-07 0
28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5 2017-03-23 0
27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2017-06-26 0
27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2017-08-22 0
27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2017-10-29 0
27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2017-12-11 0
27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5 2018-02-16 0
27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018-04-12 0
27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6 2018-06-29 0
27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2018-09-15 0
27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2018-10-30 0
27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3 2018-02-26 0
26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2019-09-19 0
26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8 2019-11-07 0
26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2019-12-22 0
26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2020-08-18 0
26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2020-11-26 0
264 no_profile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21-01-08 0
26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2021-09-30 0
26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2022-01-11 0
26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2022-04-26 0
26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2022-07-25 0
25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 2022-10-31 0
25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5 2023-01-29 0
25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2023-05-29 0
25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2023-08-28 0
25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2023-12-09 0
25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2-26 0
25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4 2011-06-02 0
25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9 2011-09-02 0
25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8 2011-12-06 0
25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1 2012-03-30 0
24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7 2012-10-06 0
24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4 2012-12-10 0
24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2015-05-11 0
24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2016-05-02 0
24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016-12-08 0
24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17-04-0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