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듯 하면서 모르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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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320회 작성일 2006-09-27 07:00본문
알듯 하면서 모르는 사람아!
康 城 / 목원진
알듯 하나 모르는 것은
같은 지붕 아래 있으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는 때가 많습니다.
한 권의 책이라면,
천천히 펼쳐보아 음미하련만
붙잡을 수 없는 생각이기에
말하여 올 때까지는 모릅니다.
그대의 마음은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나
때로는 슬퍼하고
바람 없이 날러 든 구름인가
검어지는 표정에는
금방 벼락이라도 날릴 듯
변해 가는 얼굴의 천기에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우리 하나라고 생각함은
머리 둘 갖은 형체이었나,
어찌해 하나를 보아
다음을 헤아릴 수 없는지요
이 알듯 하면서 모르는 사람아!
.............................................................................................
知るようで分らない人よ!
康 城 / 木原進
知るようで分らない事は
同じ屋根の下で暮らしながら
何をどのように考えるのか
分らない時が多いです。
一冊の本でしたら、
ゆっくりと開きながら吟味するが
捉えることの出来ない考えを
話してくるまでは知りません。
貴女の心は
皆分って居る様うだが
時には悲しみ
風無く現れた雲なのか
黒くなる表情には
すぐにでも雷が落ちそうな
変わり行く顔のお天気に
あわてどうすれば良いかを知りません。
私ら一体だと考えるのは
頭二つ持つ形態だったか、
どうして一つを見て
次を数えられないのでしょう
この知るようで分らない人よ!
康 城 / 목원진
알듯 하나 모르는 것은
같은 지붕 아래 있으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는 때가 많습니다.
한 권의 책이라면,
천천히 펼쳐보아 음미하련만
붙잡을 수 없는 생각이기에
말하여 올 때까지는 모릅니다.
그대의 마음은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나
때로는 슬퍼하고
바람 없이 날러 든 구름인가
검어지는 표정에는
금방 벼락이라도 날릴 듯
변해 가는 얼굴의 천기에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우리 하나라고 생각함은
머리 둘 갖은 형체이었나,
어찌해 하나를 보아
다음을 헤아릴 수 없는지요
이 알듯 하면서 모르는 사람아!
.............................................................................................
知るようで分らない人よ!
康 城 / 木原進
知るようで分らない事は
同じ屋根の下で暮らしながら
何をどのように考えるのか
分らない時が多いです。
一冊の本でしたら、
ゆっくりと開きながら吟味するが
捉えることの出来ない考えを
話してくるまでは知りません。
貴女の心は
皆分って居る様うだが
時には悲しみ
風無く現れた雲なのか
黒くなる表情には
すぐにでも雷が落ちそうな
変わり行く顔のお天気に
あわてどうすれば良いかを知りません。
私ら一体だと考えるのは
頭二つ持つ形態だったか、
どうして一つを見て
次を数えられないのでしょう
この知るようで分らない人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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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똑 같은 인공지능 칩 하나씩 가슴에 부착하기 전에는 다를 수 밖에 없는 사람의 마음인가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글 뵙고 갑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그대를 향한 사랑이 짙게 묻어 납니다. 좋은 글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소서.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그렇군요. 로봇 같으면 같은 칩을 붙여놓으면 똑같이 행동하련만 이거 사람이다 보니 이러쿵저러쿵 소설같이 여러 건이 이어 가는군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들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부인님의 진단은 꼭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 시인님!
감사합니다. 일상생활에 어쩌다 부부의 엇갈림을
가능한 한 솔직히 쓰다 보니 이런 글이 나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