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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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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72회 작성일 2008-07-26 11:45

본문

辛 냉면


康 城 / 목원진


땀으로 빼앗긴 물기를
입에 하는 것은 찬 것으로
茶든 거피든 뜨거운 것을 피한다. 

고국 작가님 소개하신
간편한 냉면 만들기 아내에
보였더니 저녁상에 나타난 것이다. 

간 맛을 보라는 청에
국물 한 모금 마시니 제법
냉면의 국물맛 나는 식초를 더 넣었다. 

면은 삶아 냉장고에
간 맛 들인 국물과 따로 넣었다가
식사때 꺼내어 각자의 입맛에 조절한다.

면의 색만 다를 뿐이지
이에 씹히는 쫄깃쫄깃한 맛은
전문점에서 곧 나온 면과 다를 바 없다.

다르다면 나물을
오이를 사다가 잘게 끊고
소고기 대신 소시지 함을 조금 넣었었다.

단맛은 설탕 대신
양파 잘게 끊고 얼음 넣어
노란 겨자 대신 와사비 풀어 넣고 있었다.

야 먹고 나니 정말로
신맛 멋진 냉면이다. 작가님 주신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2008,7,22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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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흥관님의 댓글

김흥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처음 뵙겠습니다.
냉라면과 냉면 조리법, 담백하고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10여년전에 쓴 시 중에 "라면연가"라는 시가 생각납니다.(언제 봐서 "라면연가"라는 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추억을 되새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늘 건안하소서.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해먹을 자신은 없지만 적어서 어머니께 같이 해먹자고 말해봐야겠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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