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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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950회 작성일 2006-07-29 07:08본문
康 城 / 목원진
그림 같은 강 면 소리없이 고요하니
거울인가 그 위에는 하늘이 떠있다.
흰 새 한 마리 물 위에 발 저어
갈려가는 물줄기 길게 뻗어간다.
수면의 구름 흐트러지니
고기는 놀라 펄떡이네.
억세 물 위에 그림자 수놓아
바람은 쉬고 있나 자고 있는지
하늘 높아 바람 잠든 고요한 강변
살며시 가다듬어 시어나 주워 보자.
댓글목록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마음도 호수가 잔잔하듯 마음이 잔잔해 흐르는듯합니다 고운 글 느끼고 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요한 강변에서 잔잔한 시어 따라 쉬어가는 행복한 시간
선생님 감사 합니다 평안 하십시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개 자욱한
강가 물 위를 그려봅니다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 위에 선생님의 글을 수놓아 봅니다
잘 어우러지는 한 폭의 그림이 완성이 됩니다
이 보다 더 아름다움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고운 글 뵙고 갑니다
주말입니다
고운 시간으로 가득하소서,,,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평화롭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켠의 강변에 자연의 그리움이 모두 들어 있네요...
고운 강변에 발을 담구고 시원한 가슴으로 달려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평화로움에
머물다 갑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강물이 평화롭고 은은히 찰랑이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잘보고 한참 머물어갑니다 좋은날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요한 강변을> 들려 자욱 남겨주시어 감사합니다.
오늘이 지나면 무더운 8월로 들어서는군요, 모든 시인님들께서도
더위에 주의하시어 여전 건강한 모습으로 뵈올 것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물새 한 마리에 또한마리 사랑 느끼고 갑니다
행복하세요^^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