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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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3,123회 작성일 2005-06-14 04:56본문
새벽녘의 찬가 맑고 청아한 한 줄기 바람이 창문을 타고 방안으로 들어온다 밤의 고요 속에 향긋한 새벽녘의 공기가 찬미의 미소 속에 나를 흔든다 자명종의 울림이 아니더라도 난 느낌으로 시간을 약속한다 나의 미동이 시작되고 작은 음파 속의 전율이 나의 가슴에 파고들어 아름다운 마음을 한층 높게 부여해 준다 새벽녘의 작은 향기는 나에게 풍성한 삶을 안겨다 주고 풍요로운 감촉으로 나를 부요하게 오늘도 만들어 준다 2005. 06. 14(화) 素潭 윤복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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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도 새벽미사 가시는 가 봅니다. 요즈음 출해야하기 때문에 못가지만, 내년 8월부터는 다니려고 합니다.
"새벽녘의 작은 향기는/나에게 풍성한 삶을 안겨다 주고/풍요로운 감촉으로 /나를 부요하게 오늘도 만들어 준다"를 가슴에 담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시인님....!! 이쁜 배경과 함께 새벽의 향기에 푹 빠져 드네요..!
아울러, 저녁에 일찍 주무시고 새벽부터 활동하신분은
몸과 마음도 이쁘진다고 하네요...하늘의 기운을 받아서..ㅎㅎㅎ
좋은하루되세요...^*^~~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 선생님!! 새벽미사 평일미사에 다녀오는 기쁨 참으로 크답니다.
선생님!! 내년 8월부터는 선생님의 행복이 더 크시겠네요.
김 시인님께서 항상 좋은 글 올려 주시고 늘 답글로 기쁨을 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두분 행복하신 나날 되세요.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공물이 아니라 자연에 의해 하루를 열고 활력을 얻는 자연인같은 느낌을 받고 갑니다.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장찬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명종 보다 먼저 다가와 볼을 만지는새벽의 공기...
생각만으로도 상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