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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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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2,945회 작성일 2005-03-15 07:43

본문












바람 같은 사랑


詩 : 金誠會

늦은 밤 달빛을 바라보며
가슴 시린 이야기 하나
허공에 메아리 되어
가슴을 옥죄이며 달려옵니다.

사랑이란 아픔은
허공에 날리는 바람이기에
가슴을 비우기를 골백번
허나 아직도 가슴 언저리
사랑이란 아픔에 열병은 식지 않습니다.

서로가 다른 세상을 바라보니
하나일수 없는 현실에 감금되어
볼 수도 사랑할 수도 없는 영혼에 가슴앓이
밤잠을 잃고 흐느끼지만
모두가 부질없는 짓임을 알지 못합니다.

보고픔이 견디기 너무도 힘겨워
허공을 향하여 목청껏 소리 지르나니
허공에 울려 퍼지는 메아리도 서러워
가슴을 향해 아픔 되어 달려옵니다.

가슴 시린 가련한 사랑
지쳐 쓰러져 잠든 꿈속에
사랑한다는 소식 전하러 달려가리니
사랑하는 그대 꿈길 마중하시옵소서.


**0503218 / 아름다운 그리움 金誠會印




추천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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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허탈감과 그림움의 시심을 담았나 봅니다. 이게 인생이 현실 세계입니다. 그러니 마음을 비워살 수 밖에는 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서로가 다른 세상을 바라보니/하나일수 없는 현실에 감금되어/볼 수도 사랑할 수도 없는 영혼에 가슴앓이/밤잠을 잃고 흐느끼지만/모두가 부질없는 짓임을 알지 못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공을 향한 그리움의 메아리가 아픔이 되어 가슴으로 돌아오는....사랑의 얘기..
꿈속에서도 사랑을 전하는 모습이 가슴에 와 닿네요,...!

윤복림님의 댓글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픔이 견디기 너무도 힘들어/허공을 향하여 목청껏 소리 지르지만
허공에 울려퍼지는 메아리 서러워 가슴을 향해 아픔되어 달려오는 바람과 같은 사랑 깊이 느끼며
아름다움 그리움 가슴속에 접어두고 갑니다. 아름다운 글 잘 보았습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족하고 보잘것 없는 글에
이렇게 높은 관심을 주시는 문우님들
준비된 하루 풍성하고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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