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핀 거리

요즘 거리를 나가면 벚꽃이 활짝 피어

사람들로 벚꽃길이 인산인해이다.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와 벚꽃, 매화는

어느 듯 활짝 피어서 봄의 손님을 맞는다.

겨울이 언제 그렇게 추웠느냐고 비웃듯

봄은 그렇게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알지도 못하는 사이 봄은 와서

꽃 봉우리를 활짝 피웠다.

누군가 봄을 찾아서 그렇게 헤맸는데 찾지 못했는데

집의 매화가 개화한 것을 보고 봄이 왔다는 것을 알았다는 시도 있다

시간 있으면 벚꽃 핀 거리를 걸으면서

봄을 만끽해보았으면 한다.

오는 봄을 맞이하면서

노래를 불러본다.

봄, 봄, 봄,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