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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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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87회 작성일 2005-12-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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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종소리 一中/林男奎 뗑뗑뗑뗑뗑 뗑뗑뗑뗑뗑 건널목에서 알립니다 반기는 이 없는 열차가 지나갈 때까지 알리는 소리 이제 건너는 이도 없어 외로운 소리는 구슬프다 신도로에 밀리고 고가 도로에 깔리어 잊혀 져가는 건널목 스산한 겨울바람에 애달픈 종소리만 울린다 200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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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우리 강원도엔 걸널목이 많이 남았어
기차지나갈때면 귀를 막고 찬바람을 피해서
뒤 돌아서서 기차 다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추억을 잠시 더듬어 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림 받은것처럼 불쌍합니다. 반기는 이 없고 건너는 이도 없는데 무관심 속에 애달픈 종소리만 스산한 겨울바람에 흩어집니다.멜로디가 서글픔을 더 해줍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충남 대천에서 살아본적 있어요
서울 왔다가는길 그 철길을 건널때가 있었는데
생각이 납니다
고운밤 되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잊혀져가는 것이나봅니다.
자연도 열차도 사람도..
겨울 바람 애달픔만 남겨둔채
무상함을 봅니다. 건안하시고 즐거운 마음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전의 뒤안길에 버려져 잊혀져가는 것은 모두
우리 마음에 그리운 모습으로 남아있게 되는 것 같애요.
좋은 작품, 잘 감상하였습니다. ^^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월속에 묻혀져 가는
추억 같은 건널목 땡 땡이 소리지요
예전에는 건널목 에 빨간 깃발든 역무원 아저씨도 나와계셨죠
추억 의 글 머물러봅니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승 문운하소서!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대의 흐름에 그렇게 하나씩 묻어져 가는가 봅니다.
오랜만에 잊고 있었던 건널목 종소리
시인님의 글 감상하며 지나간 시절들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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