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죽(雪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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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죽(雪竹)
詩/(賢彬)최상효
엄동설한
꿋꿋이
우람함 보이던
가냘픈 대나무
설괴(雪塊)의 앞
무릎 굻고
주저앉아
힘겨운 삶 속
대범한 모습
허상이 되고
아픔의 소용돌이
괴로워 신음한다
오열(嗚咽)의 시간
지나가고
따뜻한 태양
고개 내밀면
다시 우뚝 서리라
詩/(賢彬)최상효
엄동설한
꿋꿋이
우람함 보이던
가냘픈 대나무
설괴(雪塊)의 앞
무릎 굻고
주저앉아
힘겨운 삶 속
대범한 모습
허상이 되고
아픔의 소용돌이
괴로워 신음한다
오열(嗚咽)의 시간
지나가고
따뜻한 태양
고개 내밀면
다시 우뚝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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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푸른향이 묻어나는 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임남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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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추위에 움추렸던 마음도 몸도
시간이 지나면 따뜻한 삶은 온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po/ponekey.gif)
따뜻한 태양이 고개를 내미는 그때를 기다리라 다시 일어서게 되리라.용기를 잃지말고 끝까지 참고 견디어야 할 인생살이.
전정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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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효 시인님!
그 숲에 보이지 않는 나무
올곧은 대나무
그립습니다..........
대나무
하얀 겨울을 이고 서 있는 그 대나무......
오영근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da/dan198.gif)
오열(嗚咽)의 시간
지나가고
따뜻한 태양
고개 내밀면
다시 우뚝 서리라
..............좋읍니다.....글 뵙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j/wjs2626.gif)
언제나 우뚝 서서 푸르름을 자랑하는 기백.
시상에 흐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