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을지로 사이 무교동 이야기 (1) > 빈여백동인 | 시사문단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종로, 을지로 사이 무교동 이야기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0건 조회 2,933회 작성일 2011-03-18 23:53

본문

종로 · 을지로 사이 무교동 이야기 (1)

이 순 섭

왼쪽으로 돌려야

왼쪽 귀로 들을 수 있을까요?

계속되네요!

서대문 로타리에서 광화문 걸어가는 거리

케리부륵 구두에 발은 더욱 빛나

울고 있나요 전, 행복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소녀의 편지 봉투

살며시 뜯어 뒤면에 쓰는 마음의 글이기에

들락날락 젊음의 길 홀로 마신

호프의 깊은 맛은 쓰리기만 합니다.

광화문에서 종로 3가

뚜렷이 처음 만난 女人이 자랑스럽기에

구기터널 계곡 지나 어둠에 마음을 묻어버렸습니다.

이젠, 흔들려오는 양쪽 귀

손에 가린 유리가 따듯해 오고

아름다움 찾는 소리가 들립니다.

무교동은 어디인가요?

낚지에 두부, 막걸리 마신 날

거리에 쓰러진 女人 업고 가는 남자가 미웠습니다.

의족 가게 지난지 오래

4 · 19 도서관 지나 술 마신 女人 구토해

버려진 지팡이 아닌 그 무엇?

십자가 모양 편지 봉투 접으니

아름다은 두 눈이 보입니다.

저 건너 용의 꼬리 감긴 청계천 고가도로

추천0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8건 17 페이지

RSS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808	우영애 서재입니다 댓글+ 10개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0	2005-12-20	34
20807	최승혁 시인 시집 <개천둥 소리> 출간식 사진 및 동영상 댓글+ 9개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0	2010-02-01	11
20806	국화꽃 심는 마음 댓글+ 5개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0	2010-12-12	65
20805	당신의 썩은 치아 번호를 아시나요? 댓글+ 9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9	2007-08-23	0
20804	맹골수도(孟骨水道) 호랑이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9	2021-03-18	1
20803	작가회의 회원님.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댓글+ 7개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8	2005-03-02	3
20802	언제까지나.. 댓글+ 1개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897	2005-04-23	36
20801	허 무 댓글+ 4개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6	2005-05-23	2
20800	< 너 죽이고 나 자거니 > - 모기 - 수필 댓글+ 10개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4	2006-10-19	3
20799	아카시아 꽃의 향수 댓글+ 1개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4	2012-05-29	0
20798	도창회 선생과 만나는 수필 창작의 원리(4장)수필 소재론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2	2005-05-29	4
20797	월간시사문단 충청, 대전지역 모임의 지부 창설을 위한 공지합니다...^^* 댓글+ 23개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2	2005-08-08	14
20796	[신문기사] 해남신문 -포대에 담긴 양심/오형록 시인- 댓글+ 5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2	2007-03-29	2
20795	제2회 북한강 문학제 회비 입금자 명단(3차 추진회의) 댓글+ 19개	북한강문학제추진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0	2010-08-15	21
20794	하늘이 뚫린날 댓글+ 5개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9	2011-07-29	0
20793	하늬바람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7	2012-01-26	0
20792	고개 숙인 얼굴 댓글+ 3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6	2011-08-24	0
20791	월간 시사문단 2013년 10월호(통권 126호) 신작작품 24일 마감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5	2013-09-06	0
20790	통권 185호 2018년 월간 시사문단 9월호 신인상 수상자 발표 댓글+ 1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5	2018-09-01	0
20789	가슴으로 적은 詩는 가슴으로 듣자 댓글+ 2개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4	2005-03-11	30
20788	4월 25일(월요일) 시사문단작가를 찾아서 취재 댓글+ 2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3	2011-04-21	0
20787	<font color=teal>제3회 시사문단 빈여백 동인 시와 사진전 제작(완료) 본인 작품 확인 바랍니다. 댓글+ 26개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2	2008-09-10	19
20786	나림, 이병주 댓글+ 5개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1	2005-05-10	2
20785	특실과 독방과 독실 댓글+ 1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1	2012-03-21	0
20784	강변 유채꽃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1	2020-03-25	1
20783	아내에게 바치는 글 댓글+ 2개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0	2011-11-25	1
20782	빈여백 동인지 제10호 <봄의 손짓> 원고 모집 시작합니다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0	2014-12-23	0
20781	가입인사 댓글+ 4개	조한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9	2005-03-03	1
20780	[방송공지] 2008년 봄의 손짓(빈여백동인) 출간식 안내 댓글+ 8개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6	2008-06-03	7
20779	< 8월의 태양에게 > - 수필 댓글+ 6개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6	2008-08-14	6
20778	줄장미 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6	2020-05-24	1
20777	개나리 댓글+ 7개	변성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5	2005-04-06	10
20776	촛불 - 시 황금찬 / 낭송 최인숙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5	2008-08-20	2
20775	[경남일보] 조한식 시인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 댓글+ 11개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4	2007-01-18	3
20774	오늘 장운기 시인님과 사무실에 시낭송제작 프로그램 배우고 있습니다.~~ 댓글+ 4개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3	2011-02-24	0
20773	운수 좋은날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3	2018-06-05	0
20772	경남 우포늪 파노라마 댓글+ 3개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2	2005-10-04	3
20771	두 번째 시집 '꽃비 … ' 펴낸 청소부 시인 금동건 씨 댓글+ 4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1	2011-11-11	0
20770	세한도(歲寒圖)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1	2021-01-12	1
20769	촛불 - 시 . 황금찬 / 낭송 . 탁여송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0	2008-11-05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