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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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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2007-09-30 06:03

본문

가을 풍경

淸 岩 琴 東 建

창공은 쪽 물을 뿌려 놓은 듯 푸르다
김해평야는 가을 색 일색이며
낮게 비행하는 잠자리들의 사랑놀음에
눈 향하는 마음 어쩔 수 없나 보다
가지마다 늘어진 만삭의 열매
떨어질까 조바심에 숨죽이며
막 꽃잎 터뜨린 들국화 한 송이
나리가 내려준 습기 밀어내며
햇살 가득 사랑 가득 정성 가득
한가위 둥근 달처럼 가을은
엄마 가슴처럼 온화하며
따사롭게 전해온다



2007년 9월 24일 作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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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 손 같은 단풍잎
엷고 짙은 빨강 자랑하며
나도 "예쁘죠" 팔랑이고 있음은
갓 피어난 국화에 지지 않는다는 뻐김처럼
보입니다. 고운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좋은 가을 즐기십시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해 평야에 한가득 내린 가을의 정경을 섬세하게 터치해내신 금 시인님의
함초롬한 가을 시심을 담고 나갑니다. 고맙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햇살 가득 사랑 가득 정성 가득
한가위 둥근 달처럼 가을은
엄마 가슴처럼 온화하며
따사롭게 전해온다>"
제 마음과 같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을의 평야 아직 고추잠자리가 빙빙 도는 곳에 서 계실
금동건시인님 소년같으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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