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선시인님의 쾌유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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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480회 작성일 2007-11-21 13:23본문
雪梅
度希/ 김종선
雪中梅 한 송이 꽃을 피우려
恨을 마셔라
무서리 모진바람이 들어도
내 안에 품은 熱 이라면
천리를 중독 시키리니
한 떨기 꽃을 피우려
靜을 품어라
아직 봉우리 안은
매몰찬 바람만 일고 있다
===
김종선 시인님은 제 처형님입니다.
사고에 또 거듭난 사고로 인하여 아직 병원에 계십니다.
어느덧 재 입원한지 두 달이 다가옵니다.
밤사이 눈이 내려 아침 일찍 출사의 길을 떠나 촬영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잠시 생각 끝에 글을 올립니다.
여느 때 같으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같이 했을 촬영현장이건만
첫눈이 내린 오늘은 처형님의 미소와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답니다.
sisamundanspace
형님께서 병원의 컴퓨터를 이용해 원고를 접수한 것을 보고
마음으로나마 빠른 쾌유를 빌며 여기에
형님의 작품 하나를 오늘 촬영한 저의 사진에 실어 봅니다.
김종선 시인님
아니 형님 어여 어여 쾌유하시어
밝은 웃음 지으며 함께 출사도 다니고 꼼 장군에 이슬이 축이자구여!
형님 화이팅!!!!!!!!!!!!!!!!!!!!!!!!!!!!!!!!!!!!!!!!!!!!!!!!!!!!!!!!!!!!!!!!!!!!!!!!!!!!!!!!!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나무에 눈이 내렸어여 ㅎㅎ
아침 흐린 날씨이지만 감나무 한 장면을 약 300컷의 샷을 누르며 위의 작품 하나 만났답니다.
렌즈는 400mm줌으로 f5.6 h60 으로 렌즈 M모드 카메라 M모드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은 카메라, 렌즈 다 추위에 몸살을 앓고 있어여.
30m 전방에 감나무 하나 놓고 손이 시려워 꽁! 꽁!꽁!
첫눈 내린 충주에서 빈여백 동인 모든 분에게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물러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일이
김종선 시인님의 빠른 괘유와 건강을 빌어드립니다 어여 인나세요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종선 시인님께서
교통사고로 입원해 계신다 하여
방금 통화를 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다 하지만
당분간 계속 입원해 계셔야 한답니다.
빠른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 올리겠습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얼굴 뵌적 없는 분이시지만 빠른 쾌유를 빕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종선시인님의 캐유를 빌며
정겨운 겨울풍경 잘 감상하고 갑니다
최애자님의 댓글
최애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만하길 다행이라며 웃으시구요.
사진 감상 잘하고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활달하시던 김종선 시인님,
뵌지도 오래 되었네요.
그런 질고가 계시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빠른 쾌유를 빌며 뵈올 날을 고대 합니다.
김종선 시인님, 화이팅!!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른 쾌유 빌어 드립니다
안 좋은 일은 거듭 온다 했지요
두 손 모읍니다.
밝은 모습을 뵙기를 ...
김성미님의 댓글
김성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부 여쭈어 주셔요
근데 아마 이 글을 병원컴에서 보고 계실지도 ㅎㅎ
항상 씩씩한 모습만 뵙고
싶어용ㅇㅇ^*^ 김종선시인님! 힘내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빨리 건강 회복하시고 멋진 글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김종선님의 댓글
김종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우님들께 심려를 끼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제 거의 완쾌가 되어서 활달하게 병실 여기저기를 뛰어다닌답니다
제부이신 박기준 선생님이 마음 고생을 많이 한 덕에 빨리 회복된것 같습니다 ^*^
12월 1일 시상식때는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