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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단의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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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112회 작성일 2007-08-24 11:46

본문

시사문단의 조상


      한미혜


고고한 세월
천년을
지켜온 정절
그 푸름의 기상을
품 속에 잠재우고

거대한
자태로 이 곳에
오신 그 기나긴 시간


그 푸르름을
속으로 잠재우고
순결한 자태로 나타나신 그대

활자속에 깃든 숨결
흘러흘러 바위 속에 잠드리라
-------------
파피루스(종이의 조상) 앞에서
설명을 듣다보니
종이가 없었으면 시사문단도 만들지
못했겠다는 생각이 문뜩^*^
고개숙여 절하고,
사진도 같이 찍었지용ㅇ
더우신 날
저는 잘 쉬고 있는데
힘들게 일 하시는 많은 분들
한 번 웃겨드리려고 폼 잡았습니다.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8-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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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환한 미소와 우리 시사문단 표지 모델처럼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아름다워요..
고운시인님의 마음의 향기가 가득하네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쁘신 분이  참  여러군데도  다니십니다.ㅎㅎ
그런  열정이  있으니
훌륭한  일들을  하는 것이겠지요.
건안 하세요.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좋은 곳에 다녀 오셨군요.
연꽃도 아름답고 한미혜 시인님도 예쁘고
같이 가지못해 조금 섭섭한 마음입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미원 파피루스 앞에서 시인님과 모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파피루스 앞에 미소띤 시인님,이번 시사문단에서 만나뵙게 되어 반가왔습니다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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