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세월이 마음을 업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973회 작성일 2006-08-24 07:20

본문

세월이 마음을 업고...,

 
 
康 城 / 목원진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길을
 
삭이고 집을 나서 본 일이 있었나
 
주먹 쥐고 하늘 우러러
 
외치며 눈물 쏟아 보았나
 
 
 
이미 때는 흘러
 
늦었음을 한탄해 보았나
 
버티다 떨 굴림을 받는 낙엽의
 
심정을 알고 있느냐

 
 
태풍 앞에 버티며 걸어 보았나
 
나의 임을 내 생명처럼 생각하는가
 
사람을 미워하는 것보다
 
사랑하여 가는 것이 아플 때가 있음을 아는가
 
 

푸른 행성 돌아
 
나뭇잎 물 들어
 
흙속의 결실 가지의 열매
 
부풀어 오는 날에

 
 
멈추지 않은
 
가을이 소리없이 흐름을,
 
보아라 세월이 마음을
 
업고 가는 것을.....,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
소중히 즐기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요즈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기에 가슴 아프고
사랑이 넘쳐 밉기도 하고 선생님 늘 평안 하십시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우리 막내동생부부가 집으로 놀러왔어요.
미국으로 간대요.-취업이민
가면 오지 않을 각오로 열심히 살라고
배웅을 해 주었답니다.
멀리 떠나는 길
뿌리는 내리는 젊음의 시간 속에 흘리는 땀방울이
알알이 맺히기를
항상 타국에 있어도 마음은 서로를
그리워하는 맘 변치않겠지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속에 모든것이 영글어 가나 봅니다... 
옛적 하늘을 바라보며 하소연으로 울음을 쏟아 낸적이 스쳐 지나 갑니다 ...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많은 사람들이 이미 행한 사랑이지만 이 말을 접할때는 항상 어색합니다. 고운 글 고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한미혜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윤복림 시인님!
김진관 시인님!
이은영 작가님!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좋은 말씀 주시어...,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감 있으나, 오늘도 낮에는 35도일 것이라 예보합니다.
늦더위를 여러 선생님 및 가족님들의 무사히 넘기시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월의 마음을 업고
글속에 심취하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2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9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2006-11-07 0
49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6-12-01 0
49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2007-02-01 0
48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2007-09-29 0
48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0 2006-07-22 0
48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006-08-11 0
48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6-08-30 0
48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6-10-13 0
48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2006-12-02 0
48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2007-01-04 0
48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07-01-18 0
48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2007-03-26 0
480
망 향 (望 鄕)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2006-06-06 0
47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2006-07-24 0
47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6-08-31 0
47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6-09-19 0
47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2006-10-16 0
47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2006-11-14 0
47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06-12-19 0
47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2007-01-05 0
472
봄을 부르는 비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2007-01-19 0
471
봄 노래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07-03-27 0
470
우리의 행복은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2006-04-20 0
46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2006-06-08 0
46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2006-07-25 0
467
Ganglion ㅡ 2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6-08-12 0
466
Ganglion ㅡ 6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2006-09-01 0
46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2006-09-19 0
46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6-10-18 0
46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2006-11-16 0
46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 2006-12-20 0
46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2007-01-06 0
46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2007-02-03 0
459
그리운 소리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7-03-28 0
45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2008-10-01 0
457
호박잎 쌈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2006-04-22 0
45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2006-08-14 0
45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2006-09-02 0
45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8 2006-09-21 0
45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3 2006-10-2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