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딸의 웃음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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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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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건
조회 1,485회
작성일 2007-08-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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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의 웃음을 보면
康 城
어린 딸의 웃음을 보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다
그녀는 피아노를
나는 서툰 음성으로
피아노 검은 반 흰 반처럼
아비의 마음에 숨인 불안은
너의 심신 안정을 제자리에
걱정없는 곳으로 옮기고 싶다.
누구를 원망도 않는 잔잔한 터전으로
너와 마마 내가 같이 서
마실도 가고
쉬는 날에 셋이서 산책하여
새로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떠나온 곳의
원망도 말며
모든 것 잊어버리고
비운 마음에 새 힘과 희망 채우고 싶다.
강변에 흔들리는 풀꽃처럼
굳세게 버티어서
너의 새길 걷기를 바란다.
康 城
어린 딸의 웃음을 보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다
그녀는 피아노를
나는 서툰 음성으로
피아노 검은 반 흰 반처럼
아비의 마음에 숨인 불안은
너의 심신 안정을 제자리에
걱정없는 곳으로 옮기고 싶다.
누구를 원망도 않는 잔잔한 터전으로
너와 마마 내가 같이 서
마실도 가고
쉬는 날에 셋이서 산책하여
새로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떠나온 곳의
원망도 말며
모든 것 잊어버리고
비운 마음에 새 힘과 희망 채우고 싶다.
강변에 흔들리는 풀꽃처럼
굳세게 버티어서
너의 새길 걷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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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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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짝짝짝.
박수를 보냅니다.
아버지에 사랑에, 딸의 의지에...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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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행복하네요 ..고운 모습을 그려보며..많이 행복하세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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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행복한 모습 그려집니다.그맘 이루시길....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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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딸은 가정의 꽃!
아~~, 딸이 없는 세상은 꿈도 꾸기 싫답니다. ^^*
일본의 더위가 한반도보다 더하다고 하는데
계시는 곳은 어떠신지요?
아무래도 목원진 시인님댁의
행복한 열기가 더해져서
올 여름 더위가 더 기승을 부리는 건 아닌지요?
책임지셔야 할 것 같아요. ㅎ~~....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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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요즘 사춘기 아들땜에 맘 고생한답니다
하지만 질풍노도의 시기가 지나면 안정을 찾겠지요
우리들이 그러했던것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