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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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03회 작성일 2007-10-13 07:47본문
술(酒)
김성재
가슴을 덥히는
모닥불
차갑구나
*** 멋지게 한잔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아침부터 한 잔 하고 주말 시작하라구요? ㅎ~ ^^*
삶 자체가 이미 취해있는데
술 까지 마셔 더 취한다면요?
뜨겁고도 차가운 시 멋지게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晩安~!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맛을 모르지만
점점 타오르겠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을 뜨겁게 덥히는 모닥불........ 그 끝이 차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을 짧은 싯귀 - 잠시 생각에 머물다 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쉽군요.. 그 한잔의 맛을 모르니...
성에가 낄만큼 차가운 병 속에 저리도 뜨거운 불길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단시를 즐기는 어느 시인에게 누가 그러더랍니다.
<시인님의 시는 왜 갈수록 더 짧아지시나요?>
저리 짧아도 이리 긴 여운을 남기니... 경제원칙으론 본전을 빼고도 남으십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은 눈으로... 술은 입으로 들어온다는
예이츠의 시가 떠오르는군요
뜨겁고 차가운 것이 또 사람의 마음같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술넘어가는술
가을에 한잔 어떠할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성재 시인님 오랜만에 댓글을 드리는군요
죄송합니다 소홀한점 인정하며 사과드립니다
오용순님의 댓글
오용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酒 중에도 요즘엔
막걸리의 참 맛이 새롭습니다
생의 처음도 막걸리 대포 한 잔에 그냥 잠들어버린 그 시절엔
"학상, 학상 10시 지났어요"하는 청진동 주모가 흔들어 깨워주시는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그런 낭만을 , 행복을 , 다정함은 모두 사라져버리고 ....
그래도 세월 갈수록 막걸리가 요구르트 이상 효모가 살아 숨쉬는 참 맛을 다시한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