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930회 작성일 2007-10-10 09:26

본문

가을이
 
 
康 城
 
 
성급한 은행 이파리
녹색 입성에 노란 물 들여
불리는 바람에 옷자락 하늘거려
가을이 불러주는 자장가에 잠이 든다.

 
아기 손 같은 단풍잎
엷고 짙은 빨강 자랑하며
나도 "예쁘죠" 팔랑이고 있음은
갓 피어난 국화에 지지 않는다는 뻐김이라.

 
기척도 없이 밀려온
솜털 구름 토끼인가, 거북인가,
한잎 두잎 살아진 이파리 하얀 구름
걸어온 날 추억의 발자국처럼 사라져 간다.
 
 
구름 멀리 살아지고
은행 익어 떨어지기 시작하여
때 기러기 줄지어 밤하늘에 울고 가니
가을, 오래 있기 바라나 북풍에 밀리어가나.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오고 있네요
노오란 은행잎
빨간 단풍잎
갓 피어난 국화
추억의 발자욱들.....
고운 시향에 취했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둥지들이 이제 터를 닦았지요.
흰 눈 속에 떠밀려갈 그 날까지 할 일 다 하고 갈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더욱 행복하시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리 없이 왔다 소리 없이 가고 있는 가을에 찬바람은 불어오는
요즈음 입니다. 조석으로 찬바람 거세게 불고 일교차 심한 계절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2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92
낚시를 하며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2008-02-15 3
491
망 향 (望 鄕)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6-06-06 0
49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7-11-26 4
489
우리의 행복은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2006-04-20 0
48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2008-01-24 3
48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2007-10-11 1
486
하늘에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2006-11-29 1
열람중
가을이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2007-10-10 2
48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2007-10-06 3
48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2007-01-09 2
482
Ganglion - 5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2006-08-26 0
48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2007-10-15 3
480
고요한 강변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2006-07-29 0
47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2008-01-22 7
47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2008-01-15 4
47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2006-09-02 0
47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2006-12-21 2
475
오늘의 기도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2006-06-12 0
47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2006-08-03 0
47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2006-08-24 0
47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2007-01-01 1
47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2008-01-16 6
470
새 쑥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2008-03-21 4
469
그녀의 생각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2007-12-27 4
46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2006-12-23 2
467
우리의 기도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2006-09-08 0
46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6-08-22 0
46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7-09-25 5
46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6-06-14 0
46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2007-10-30 5
462
시월의 편지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2006-10-27 0
46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2008-01-17 5
46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2007-08-28 3
45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2006-10-13 0
458
코스모스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2007-10-25 4
457
늦 가을 드높아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2007-11-08 7
456
그리움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6-12-22 0
45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2008-02-28 5
45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2007-04-10 1
45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2007-04-12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