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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시(詩)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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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352회 작성일 2008-02-04 10:04

본문

이름 없는 시(詩)들 2

                        김성재


임을 만나면
거꾸로 가던 시간
멈춰 서겠지


밤을 낮처럼
밝히던 젊은 시절
꿈 많을 밖에


길 잃은 별
도시의 밤하늘에
길 잃은 이야기


공룡처럼
자동차가 달린다
공룡주(酒)에 취해


*** 하이쿠詩 네 편을 모았습니다.
 하이쿠詩는 일본에서 파생된
 5-7-5, 열일곱 자로 된 (한 줄짜리) 정형시입니다.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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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쿠( haiku[俳句])【일본어】
ꃃ〖문학〗 5‧7‧5의 3구(句) 17자(字)로 된 일본 특유의 단시(短詩).
특정한 달이나 계절의 자연에 대한 시인의 인상을 묘사하는 서정시이다.

하이쿠詩에 대해 공부하고 갑니다.
공룡주의 맛은 대단하겠지요?
고운 글들의 모임입니다.
늘 주시는 단시의 매력처럼...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룡주에 취해 공룡들이 달리면
면허 취소는 경찰이 할 수 있을 런지...

약자에게만 불리한 법과 정의의 그림자에 있는 경찰.

길 잃은 별
도시의 밤하늘에
길 잃은 이야기가 오늘 밤도 이어지겠군요.

길한 한해 되세요, 시인님.^^*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 공룡酒는 석유를 뜻합니다.
석유는 나무나 짐승의 유기체가 대량으로 묻혀 고압고열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하지요.
꼭 술을 빚어내는 것과 같지 않나요?
감사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하이쿠 장르에서 다음과 같은 시를 보았습니다.
< 뱀 참 길다 >
단 네 자였습니다. ^^*

하이쿠 시를 읽고 가슴 짠했던 시는
< 이 숯도 한 때는
흰 눈이 얹힌
나뭇가지였겠지 >

하이쿠 시를 대하다보면

카페 담벼락에
철학이 담긴 짧은 낙서를 남기던
젊은 날이 떠오르곤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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