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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창이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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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687회 작성일 2007-07-20 18:01

본문


멈추지 않고 온종일 쏟아지는 비

하염없이 바라보는 눈동자에 졸음이 매달린다

오므린 조리개가 시야를 좁히고 시력을 낮추지만

여전히 아스팔트와 지붕위에 내리는 거센 빗줄기


바라보던  비, 들려오던 낙숫물 소리  어느덧 그치면

있으라고 이슬비 내려야 좋은데

이제는 가라고 가랑비만 내리니

아직도 떠나지 않는 옛 사랑 내 가슴에 남아

아랑곳하지 않는 내 마음의 눈이 그리움에 감긴다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마 꼬옥 감았던 눈

희미한  너의 모습 어둠속에 보았는데

지난 사랑 되돌아 보며 환하게 불을 켜는

거역할 수 없는 내 마음의 창이 열리면

너를 찾아 두리번거리며 길을 떠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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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와 맞아 떨어지는 옛 사랑의 추억이 축축히 젖어옵니다.
`내 마음에 창이 열리면`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역할 수 없는  마음의 창이 열리면
그를  찾아 두리번거리며 길을 떠나는 한
시인의 아름다운 걸음이 보이는 그 길목을 보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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