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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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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86회 작성일 2007-07-11 23:39

본문

천사들의 합창
                 

                                 

                                            한미혜

어릴 적 본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운명처럼 다가온 폰 트랩대령과 마리아. 예쁜 아이들
드넓은 자연 속에 펼쳐지는 감동적인 모습
오색빛깔 그 어떠한 것보다도 아름다운 울림
중후한 멋이 흐르는 폰트랩 대령, 맑고 순수한 영혼의 마리아…….
지상에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감미로운 음악  에델바이스
직접 만나볼 수 없어 예술을 통해  만나고 싶은 꿈

교직을 이수하고 꿈에 부풀어 만난 아이들
음악 수업을 하면서 마리아처럼 가르치고 싶어
멜로디언에 도는 빨강 레는 주황, 온갖 색깔을 불러모아
도는 하얀 도라지, 레는 레몬주스 레,
시장을 돌며 온갖 먹을 것을 동원해도 묵묵부답

15년후 교정에 울려퍼지는 음악소리
행운이 찾아왔어요!  당신같이 지혜로운 학생을 만나
드라마틱한 사랑이 아니더라도
오늘, 그리고 내일 소리을 통해 느낄 수만 있다면

부러워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나요?
두려워하지 않을래요. 그대의 울림이 있으니깐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우린
서로가 운명이라는 걸 알 수 있었죠
서로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천상에 울려퍼지는 감미로운 음률
다시 그 시간이 오기를 기다리며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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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he sound of music......음악은  벽을 넘어 인간을 감동시키며
마리아가 폰 트랩 대령과 아이들의 마음을 그녀의 노래로
감동 시킨것과 마찬가지로 한미혜 시인님도 항상불우한
사람에게 정을베푸시는 그 인자함이 밤 하늘에 빛나는별[Lucid star at night sky]
별과같이 늘 많은 사람 마음에 반짝이고 있네요,,,,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이호 레이로 레이레이호
저 오스트리아 알프스산맥을 넘고
울려 퍼지든 그 마리아의 가르친 노래를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올려주신 귀여운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에 악기 들고
연주하는 모습이 대한해엽 넘고 들려오는듯 합니다. 멋있는 천사들입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영화를 몇 번이나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묵묵부답인 아이들 앞에서도 인내와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모습이 눈물겹습니다.
교사는 말 그대로 천직이 아닌가 합니다.
하시는 귀한 직분 위에 늘 축복만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미혜시인님 사운드오브뮤직의 쥴리엔드류스의 연기가 돋보였지요 실제의 이야기가 영화화 됐다고 하는데
귀여운 아이들의 사진보며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간밤 폭우도 멈추고 맑고 좋은 하루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봉사 하시는
한미혜 시인님!!
아름답습니다.  어떤  모습 보다도.(아부는  절대 아님)ㅎㅎ
승리 하세요.  모든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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