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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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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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건
조회 2,485회
작성일 2012-03-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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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
淸 岩 琴 東 建
하염없는 빗방울
쌓였던 빙설도 녹이고
동잠에 깨어난 개구리의 기지개
찌푸린 하늘
떨어지는 봄비 행복하다
사방팔방 톡톡 터지는
매화 복숭아 살구꽃
연분홍빛 세상
갈래머리 늘어뜨린 개나리
노랑물감 덧칠에 봄의 길 열어준다,
2012년 3월 6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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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동수님의 댓글
라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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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 비로서 봄인가 봅니다.
글속의 봄기운에 머물다 기지개를 켜고 지나지만
시인님의 열정이 부럽슴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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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라동수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 봄에도 좋은글 많이 습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