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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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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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건
조회 1,175회
작성일 2006-03-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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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묵혜/오형록
청명한 햇살 아래
겨우네!
움츠렸던 가슴을 펴
아름다운 소망으로 부푼 봉오리
자지러진 미소로 환호하누나
춘풍에 화들짝
저마다 시샘하는
꽃샘추위 아랑곳없이
순박한 미소는 천하 으뜸
너를 위해 존재하는
저 넓은 세상
어우러진 굳은 맹세
자 마음껏 내 뜻을 펼쳐라.
추천12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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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형록 시인님!
< 아름다운 소망으로 부푼 봉오리
자지러진 미소로 환호하누나 >.,
이 외인 땅에서도
다음이면 싫다,.
한발 앞서
싹보다 먼저
얼굴 내미네요
수집은 듯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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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때가 되면 어김 없이 찾아드는 자연의 신비입니다.
매화 향기 가득 가지고 발걸음 하셨군요.
이번 시사회 때 뵈었으면 했는데
잘 지내시지요.
완도 시댁에 갔다, 해남 친정 들릴 생각입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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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참 좋습니다.
고운 시 즐감하고 갑니다.
늘,건안 건필하소서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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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찬 서리가 많이 내린 화창한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한 하루 되십시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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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상이 얽힌 세상에 빛으로....그윽한 향기로 자리잡기를 빌어 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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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집어 삼킬 기세로 활짝 피어나는 꽃망울 들을
아름다운 시상으로 그리 셨네요.
머물다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