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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에 젖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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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897회 작성일 2013-09-29 16:53

본문

가을비에 젖네/鞍山백원기

이제와 마주보며 나누는 이야기
침마르게 그치지 않는 지난 이야기
안경 너머로 반짝이는 불꽃 눈

귀로 듣고 얼른얼른 생각해 보네
빨간 옷 곱게 차려 입고
올 때마다 설레게 해놓고
갈 때마다 뒷모습이 아쉽더니
어느새 수십 년 세월이 흘렀구려

세월의 강 건너왔어도
마음은 아직 피안에 남아 있어
가을비에 젖는 나뭇잎처럼
차가운 가슴에 추억만 저려와
어쩔 수 없는 시간 위에서서
사념의 숲을 헤매고 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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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풍성한 가을빛을
지나온 추억을 멈추게하는
아름다운 시향에 가슴을 묻고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뵙고 갑니다.
이 가을 풍성하기는 해도
왠지 쓸쓸함이 더하는...
시도 뵙고 안부도 드리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 주적주적 내리는 날이면
혈류속으로 돌아다니는 그때의 추억들이
바람처럼 다가 오지요
역시, 가을은 생각의 계절인가 봅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에 젖어들게 합니다
가을을 누군가는
추억의 계절이라 하였지요
비가 오는 날에 한잎씩
떨어지는 나뭇을 바라보며
더더욱 깊어지는 그리움
느껴봅니다.
고맙습니다 ~~^^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효태 시인님,오영근 시인님,김석범 시인님,정경숙 시인님 들려주시고 고운 댓글 까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늦은 밤 편안 하시기 바랍니다.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상하였습니다.시인님.
가을비는 그래서 추억이고 삶의 모습들입니다.
작은그리움도 숨어있네요.시인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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