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내 고향 청두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67회 작성일 2007-11-24 15:15

본문

내 고향 청두들

淸 岩 琴 東 建

경북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 청두들은
태어나 태를 묻은 유년의 잔재물이
남아 있는 곳

동네 앞을 가로지르는 실개천은
꿈을 키우며 추억을 만들던 놀이터
지금도 우뚝 서 있는 기계바위는
내 꿈의 기둥이었으리

철 따라 흐드러지게 피던 참꽃은
나의 동무 나의 향기였으니
명 다래 따먹던 그리운 청두들이여

흰 도포 자락 휘날리며
신작로길 걸어오시는 할아버지 소맷자락속
작은 떡 조각이 그리운 이유는 무엇일까


2007년 11월 15일 作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시인님은 고향이 나로하여금 시를 쓰게 했다고 하셨는데 금동건 시인님께서도 아름다운 고향이 있기에 아름다운 시를 쓰시게 되나봅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작로길 걸어오시는 할아버지
소맷자락속
작은 떡 조각!
그 떡을 챙기셨을 그 사랑이 그리운 그런
밤에 저의 할아버지 얼굴을 그려봅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도시민들에게 있어
시골을 고향으로 두고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정서적인 면의 특권층에 해당되지요.
그런면에서 금 시인님도 분명 특권층에 소속되어 있음이 확실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그렇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2살 유년기에 고향을 떠났기에 더 많은 그리윰이 사무치는것 같습니다

한미혜 작가님 할아버지의 손자 사랑은 대단하셨어요
어디 댕겨오시면 꼭 도포자락에 떡을 넣어 오셨거든요 지금은 계시지 않습니다

장대연 시인님 저도 시골이 고향이라 아무도 누리지 못하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마음은 고향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냄새는 언제나 포근합니다.
마음 속에 새겨진 고향 언덕은 찬겨울에도 새봄의 꽃처럼 향기롭지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시인님..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동하면 하회마을 안의 넓게 펼쳐진 백사장이 떠오릅니다. 예천 출장길에 들렸던 안동.
고향이 서울이라 서울 밑 또 다른 고향을 항상 새겨보고 있습니다.
`내 고향 청두들`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47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07
가을 하늘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2008-10-05 7
306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2008-01-13 7
30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08-02-06 7
304
엄마의 품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2008-03-12 7
303
국화 밭에서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2007-11-13 7
302
소나기 그리고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2008-07-14 7
301
아내의 눈물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2008-01-19 7
300
당신은 내 사랑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2008-05-23 7
299
누야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2008-04-23 7
298
원기회복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2007-04-23 7
297
철새들의 낙원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2008-01-23 7
296
詩 집 한권에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2008-10-28 7
295
깊은 샘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2008-02-19 6
294
신록의 초입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2008-04-26 6
열람중
내 고향 청두들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2007-11-24 6
292
목련꽃 당신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2008-04-07 6
291
그대와 이별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08-05-04 6
290
반갑습니다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7-12-02 6
289
새해 첫날에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008-01-06 6
288
달 그림자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8-02-29 6
28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2008-03-02 6
286
결실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2008-04-11 6
285
그리운 고향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2008-05-10 6
284
딸애는 숙녀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7-11-08 6
283
칠월의 풍요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2008-07-09 6
28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2007-02-09 6
281
동전 한닢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2008-02-08 6
280
고백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12-19 6
279
그대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8-04-16 6
278
첫사랑 찾아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08-04-20 6
27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2008-07-17 6
276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2008-02-13 6
275
초록빛 세상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2007-01-26 6
274
매미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2007-07-07 6
27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007-11-20 6
272
봄이면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08-02-17 6
271
내가 나에게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2007-12-30 5
270
껌 둥 아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2007-12-31 5
269
그대 아시나요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2008-03-28 5
26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8-01-01 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