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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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384회 작성일 2008-10-14 10:07본문
소망(2)
청운 현 항석
생을 다 바쳐
사랑할 수 있는 님이라면
삭풍부는 긴긴 겨울밤에
얼음장 위에 함께 누워 있어도
시간이 멈춰 벼렸으면 합니다
그런 님이라면
움켜진 손을 기꺼이
놓아 버리겠습니다.
청운 현 항석
생을 다 바쳐
사랑할 수 있는 님이라면
삭풍부는 긴긴 겨울밤에
얼음장 위에 함께 누워 있어도
시간이 멈춰 벼렸으면 합니다
그런 님이라면
움켜진 손을 기꺼이
놓아 버리겠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이석규님의 댓글
이석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아, 나도 그런 님이 하나 있었음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해 지는 시입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사람 어디 있나요?
우리 현시인님은 행복한 분이네요.
멋진 날, 좋은 하루 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석규 시인님!
반갑습니다...꼭 그런 님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탁여송 시인님?
그런사람이 없으니 제목이 <소망>이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