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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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062회 작성일 2008-09-05 10:33본문
돈 주고 인간이 오르내린 계단
싸리 빗자루로 쓸어 담아 버릴 순간
기다리는 시간은
예수가 골고타 언덕 오르는
십자가의 길인지도 모릅니다.
그 때가 다가오면
이를 악 물지요.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노래 소리 들려오네요.
화살촉 날아와 박히지 않은
처음과도 같은 마음의 표적에
누군가 쏜 화살인지 모를
여러 화살이 날아와 박힙니다.
밤새우는 밤이 여기에 또 있네요.
배 아프면 소다 먹고
또 배 아프면 소금 먹던
구십 계단 위에 살던 소년이
신부(神父)가 되려고
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사랑하는 것들
은혜로운 것들
일치를 이루는 것들
가난한 것들
청빈한 것들
순명하는 것들
영롱(玲瓏)한 것들
이 여름이 다가는 길목에
밤에 달맞이하는
달맞이꽃 노란색 꽃이
활짝 벌어졌어요.
그 길이 땀에 젖은 속옷
하얗게 물 드릴망정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맑은 소리 계속 들려옵니다.
싸리 빗자루로 쓸어 담아 버릴 순간
기다리는 시간은
예수가 골고타 언덕 오르는
십자가의 길인지도 모릅니다.
그 때가 다가오면
이를 악 물지요.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노래 소리 들려오네요.
화살촉 날아와 박히지 않은
처음과도 같은 마음의 표적에
누군가 쏜 화살인지 모를
여러 화살이 날아와 박힙니다.
밤새우는 밤이 여기에 또 있네요.
배 아프면 소다 먹고
또 배 아프면 소금 먹던
구십 계단 위에 살던 소년이
신부(神父)가 되려고
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사랑하는 것들
은혜로운 것들
일치를 이루는 것들
가난한 것들
청빈한 것들
순명하는 것들
영롱(玲瓏)한 것들
이 여름이 다가는 길목에
밤에 달맞이하는
달맞이꽃 노란색 꽃이
활짝 벌어졌어요.
그 길이 땀에 젖은 속옷
하얗게 물 드릴망정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맑은 소리 계속 들려옵니다.
추천4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ow much do you hear the clear sound
Where the Evening Prim Rose?
1]Love One
2] Agreement accord One
3] Poverty One
4] Honest One
5] Throw away one`s life in order to repution One
6] shining ] One
luciddly] "
brilliant] "
7] Benefits One
Have a good time....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주신글에 머물다갑니다 건안하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신 글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승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