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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말로(언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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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55회 작성일 2008-05-01 10:52

본문

아주 작은 말로(언어로)


詩 /마루야마 가오루


애들의 손안에 들어 있는

매우 작은 단순한 말로

다만 그것을 습득하여 짜 은 것으로

詩가 잡힐 것이리라 생각한다


나날의 삶에 깊숙이 내려

느끼는 강 생각의 흐름을 되찾아가

그 투명한 바닥을 헤엄쳐

둘도 없는 인간의 마음 그림자를

이윽고 한 마리 떠올린 것 같은

후회 없는 詩였으면 한다


이미지는 선명하고

팔딱팔딱 살아 뛰는

이를테면 말 주머니에서 흘러나온 것 같이-


그 무서움에(위태로움에)

저 혼자 감동의 눈물 젖고

절로 그것이 누구에 전 하여진다면

비길 데 없는 행운이다

그런 詩를 쓰고 싶다고 언제나 생각한다

,,,,,,,,,,,,,,,,,,,,,,,,,,,,,,,,,,,,,,,,,,,,,,,,,,,,,,,,,,,,,,,,,,,,,,,,,,,,,,,,,,,,,,,,,,,,,


ほんのすこしの言葉で


詩 : 丸山 薫



子供たちの掌の中に在るほどの

ほんのすこしの単純な言葉で

ただそれを工夫して編むことで

詩が捕らえられそうに思う


日々の生活にふかく沈んで

感じる川 思う流れを追いつめていって

その透明の底に泳ぐ

ふたつとない人間のこころの影を

やっと一尾 掬い上げたというような

悔いのない詩だったらと思う


イメイジは鮮明で

ピチピチ生きて 跳ねかえって

ともすれば言葉のタモから逃げこぼれそうなー


その危っかさに

自分ひとり感動して涙ぐみ

しぜんにそれが誰かにつたわるとしたら

希ってもない幸せだという

そんな詩を書きたいと いつも思う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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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かわいい しゃしんです。
작가의 아주 진솔하고, 솔직하며,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소개 글 잘 뵙고 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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