弔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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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91회 작성일 2007-07-01 08:20본문
사모님,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저," "저," 괘씸할!
죽어서도 두 눈 꽃같이 뜨고
활짝 핀 꽃들만 웃으며 바라보다니
앙앙 앙
엉엉 엉
나 이제 정말 못살아
죽고 못살아
당장 나가
어서 나가
영안실에 처박혀 있지 말고
앙앙 앙
엉엉 엉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화려함때문에 하늘로 가셨나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어려워요.
홍갑선 시인님,
제 머리로는 이해를 할 수가...
그래서
앙앙 앙
엉엉 엉 ㅠ.ㅠ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의 울음소리?? 인가요?
저도 어려워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뜻인지...
저도 어렵습니다
사모님도 ......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짝 핀 꽃들만 웃으며 바라보는 눈
꽃 들은 정말
나름의 생명을 다하지 못하고
둥그런 형틀에 꽂히려
피어난 것 아니지요^^*
어느 병원인지
장소를 말씀해 주시면 저도
탈출동조팀에 가입할께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안실에서 나가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다시 살아나야 하겠네요!
홍갑선 시인님 행복한 저녁 되시길.........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모님 복장 터 지겠군,,
죽어서 까지 저리 웃는 눈으로
꽃을든 여자 문상객에 웃음을 팔고있다니,,
이보시오 ,,
혹시 저 꽃속에서 객사하지 않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