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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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 岩 琴 東 建
뜰 안의 매실나무
화려함을 접은 지 오래
무성한 잎 사이
옹기종기 초록으로
숨겨진 열매 미덥지 못한지
가시 발 번쩍 웅크리며
어제의 현란함이
오늘의 성숙함으로
짙은 푸름으로 탈바꿈하는
원동력이며 하 절의 초입에 들어선
길동무가 아닐는지
2008년 4월 16일 作
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직 봄도 다 차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여름이란 단어가 나오기 시작하는 군요.
저는 아직 봄도 다 느끼지 못했는데요...
매실나무를 보고 여름의 초입을 느끼신 글 잘 뵈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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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엄윤성 시인님 여름입니다
아름다운 꽃드릐 잔치도 끝이나고
나무 가득 매실이 달려있네요
고윤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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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하절의 초입 이야기가 나오네요...곧 오겠죠..
시인님 멋진 하루 보내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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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록색 잎 바깥 풍경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선배님 건승을 빕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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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안의 매실나무 송이송이 매달렸으나
매실의 보호막 까시가 에워싸서 수확시기에는
상처도 입지요
신록의 초입에 서있는 우리 인생도 활기찬 하루가
되겠지요 . 좋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 ~ 건필 하세요~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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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녘은 계절이 빠른가 봅니다.
하절의 초입을 느끼려면 이곳은 1~2주 정도 더 기다려야할것 같은데요.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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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석 시인님 네 벌써 뜨겁습니다 땀이 송글송글 합니다
허혜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효태 시인님 안녕하세요
네,, 매실이 벌서 ,,, 고맙습니다
장대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원도와 근 한정정도 차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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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가득한 아름다움의 화사함에서
싱그러움으로 연두빛의 옷을 갈아입은 매실나무.......
좀더 있으면 성숙된 모습으로 탐스런 매실이 주렁주렁
마음속에서 아름다운 매실나무가 그려지네요..
생각만해서 새콤한것이 입안가득 침이 가득합니다 ㅎㅎ
건강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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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김화순 시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