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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오직 글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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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854회 작성일 2007-03-13 16:27

본문

프랑스의 박물학자인 뷔퐁(L.L.C.Buffon)은 “문체(文體)가 곧 그 사람이다.”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은 독창성을 강조한 말이다. 좋은 글은 우주의 본질이 담겨 있고, 인간의 진실한 삶이 배어 있다. 또한 글에 생명력이 있어서 오랫동안 독자들이 자주 읽는 글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박이부정(博而不精)의 껍데기 글만 써왔다.
 때로는 잘난 척하기도 하고 무식의 칼도 서슴없이 휘둘렀다. 선무당이 휘두르는 칼에 누가 죽을지 모른다. 글을 쓴다는 것이 겁이 나지만 앞으로 정진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학발(鶴髮)의 나이지만 글쓰기에 대하여 욕심을 낸다면, 기독교 중심사상의 색채가 깊은 작품을 써보고 싶다. 실종되어 가는 도덕적, 윤리적, 종교적문제와 관련한 글을 많이 써보고 싶지만, 감히 하지도 못할 일에 욕심을 내고 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暢大)하리라’ 라는 성경구절을 나는 좋아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라는 말도 있다. 언제나 초심(初心)의 마음으로 돌아가, 여러 작가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글쓰기에만 전념할 것을 새롭게 다짐해 봅니다. 작가님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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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오늘 뵙게 되어 기쁨이었습니다.
같은 빈여백 식구로 선생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오며
앞으로 좋은 가르침 바랍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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