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오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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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65회 작성일 2007-12-25 16:19본문
그대 오시는 날
한미혜
그대 오시는 발걸음 따라
내 머릿속에는
종소리가 울립니다.
가슴에 생긴
작은 길 따라
물결처럼 밀려들어와
내 하나의 의미와
축복으로 오신
초 두개에
성냥불을 가까이 대어봅니다.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간절한 그대의 소망을
잔잔히 지켜봐주는 강물이 되는 날
오늘은 그렇게 당신을 기다립니다.
한미혜
그대 오시는 발걸음 따라
내 머릿속에는
종소리가 울립니다.
가슴에 생긴
작은 길 따라
물결처럼 밀려들어와
내 하나의 의미와
축복으로 오신
초 두개에
성냥불을 가까이 대어봅니다.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간절한 그대의 소망을
잔잔히 지켜봐주는 강물이 되는 날
오늘은 그렇게 당신을 기다립니다.
추천4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강과 위로를 함께하는 그대 이기를....
대속하여 주실 그분의 모습이
우리 많은 사람들 가슴에 새겨지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미혜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 이시기를....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 세상에 축제가 벌어졌나요...
종교를 넘어서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맞는 아름다운 지구인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시인님..
최애자님의 댓글
최애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마음이 넉넉해 보이는 시인님,
이제 한해가 가는군요.
새로운 해를 기쁨으로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준비하신 촛대
빤짝 불붙는 순간
빛은 하늘의 별에서 내려
따스한 축복을 안기셨습니다.
연말연시를 거쳐 십삼 년만의
鄕에 짝과 參墓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