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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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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34회 작성일 2006-08-10 09:07

본문

이럴 때는 섬으로   


                    시/김 석 범
 


세속을 떠나 신선이 되고 싶으면
선유도仙遊島,

꿈속, 환희의 선녀가 보고파 질 때면
무의도舞衣島,

이것, 저것도 싫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이나 풀어헤치려면
안면도安眠島 어떠하랴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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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면도, 하면 충남 태안군의 꽃박람회가 여렸던 해수욕장이 있는 곳인데,
김석범 시인님의 안면도는 내 안의 섬이었군요. 오늘 같은 날엔
가서 바닷물에 잠기고 싶습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였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주에 을왕리에서 연수가 있어서
바다를 만져보고 올 수 있겠네요.
작은 섬과 바다가 일상생활에 힘을 주는 글귀^^*
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바다에 그대를 만나로 갑니다]란 시를 적은 일이 있습니다. 그 시에 보면 바다속에 바위가 섬이라고 한답니다. 섬은 언제나 사람에게 파란꿈을 주는 안식처인가 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햐 좋으신 말씀

그러나 어찌하리

그런 여유도 없내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우님들 더위 조심하시고요 ..이번 주말에는 바다주변, 섬으로 떠나보세요..
또한 그곳에서 잊지못할...영원한 대어(시어)도 낚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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