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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할 작품을 신청 받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90회 작성일 2006-06-05 11:56

본문

빈여백 동인님들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동인님들의 향기로운 작품으로
희망을 보듬는 한 주를 기대해 봅니다.

저희 낭송동인님들께서도
그동안 발행인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멋진 낭송인으로 태어나기 위해
열정을 다하여 연습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숙하고 부족하지만
빈여백동인님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갖어 주시고 격려해 주신다면
훌륭한 나레이터로 태어나리라 기대합니다.

오늘도 연습이 있는 날인데
오늘은 동인님들의 글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5편 정도  완성해서 
작품을 빈여백에 올리려 합니다.

작품은 본인의 작품으로 
1인 1편씩 신청해 주시기 바라며
오늘 오후 5시까지 마감하오니
신청하실 작품을 댓글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신의식 016-260-6418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문우님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이시기 바랍니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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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며시 올리고 갑니다.... ^^ ~...  노고에 찬사를 드리면서
********************************************************
수 평 선
               
                          시/ 김 석 범


그리움이 그리워
수평선 띄워놓고
가슴의 검은 멍울
휠~ 날려 본다


시퍼렇게 날선 파도
수평선에 걸려
하얀 그리움 불려 일으키니
나의 갈망의 소리라


바람 홀로 떠다니다
바다 저편, 올가미에 걸려
목메어 흐느끼며
짠 내음 쏟아 내니
나의 눈물이요


외로움 못 이겨
망망대해(茫茫大海) 헤 짓다
수평선 문전에 두고
홀로된 바위섬,
한숨 쌓인 나의 무덤이라


애절함
갈망이 깊은 바다,
끝없는 길을 만드노니
영혼의 돛을 드리운
당신을 향한 그리움
수평선뿐이어라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낭송 잘 부탁드립니다.

새벽포구에서서----

핏빛으로  솟아오른
야성적인  새벽바다
광활한    바다와도
맞닿아    경이롭다

숙연함
가슴속 깊이
뭉글뭉글 치민다


떠오르는  태양으로
동여맨    새벽바다
천년허물  벗으려고
붉은 빛을 토해내어

세상끝
진저리치며
꿈틀꿈틀    질주한다


애틋한    삶의 길목
달달달    볶아져서
짭잘해진  눈물방울
바다에    떨구었다

바다는
애닮은 눈물
방울방울  맺힌곳

제주지부님의 댓글

no_profile 제주지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2등 객실

                                          오 한 욱



파도는 가끔 거품을 조금씩만 토해낸다
이리 뒤뚱 저리 뒤뚱 전족의 여인네 뒷모습처럼
약간은 처량하게, 약간은 어설프게
꾸역꾸역 추억을 게워낸다

침상에는 여러 인생이 널브러져 있다
피곤한 듯 잠든 인생,
지루한 듯 화투패 치는 인생,
여자 안고 노래하는 인생,
저마다의 인생에 저마다의 주름이 있다
그 속에 시간이 숨어 있다 이따금 얼굴을 내민다

삼십 년 전 아리랑 호는 추자도를 거쳐 제주도로 갔다
그때 2등 객실에서 잡스럽게 장난치며 즐겁게 웃다 내린
추자도 애꾸눈의 사내는 지금도 살아있을까

또 하나의 인생이 주름이 되어
파도에 줄 하나를 그어놓는다
섬에 사는 인생은 유난히 주름이 많다
머물다 늘 떠나는 인생을, 바다는 아쉬움을
숨겨놓으려 물살 위에 주름을 만들고 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탁합니다. ^^


연 꽃 섬/김태일


흑산도가
성불(成佛) 하려
서해바다 까맣게 태우며
깊은 가을 밤 별빛으로 빚어 피운
한 쌍의 연 꽃 섬
홍도

풋 서방 그리다
저승으로 떠난 여인의 애절한 전설
깃대봉*에 펄럭이고
속세 그려 탑 쌓다
사랑하는 여인 잃은 어부의 눈물
슬픈여*에 잦는 섬

해 뜰 녘
잿빛 연못 바다
하늘에 안겨 활활 타오르면
속세 번뇌 훌훌 뜬 구름에 벗어놓고
좌불상* 품어 해탈 꿈꾸는
한 쌍의 부부 섬
연 꽃 섬


* 깃대봉, 슬픈여, 좌불상 : 홍도 전설이 깃든 바위, 암초, 동굴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부탁 드립니다.^^

모래성


      시/  정영희


늘 서성이는 바닷가에서
저 멀리 수평선으로
끝없이 항해하는 배를 보며
혼자 모래성을 쌓습니다.

모래일지언정 튼튼하게
지으려 애써보지만
어느새 밀물이 밀려와
내 모래성을 삼키려 합니다.

혼자서 뒤돌아 
물결을 막아보지만
스르르 스며오는
물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가느다란 희망으로
또 부질없는 성을
쌓고 있는 나를 봅니다.

성을 쌓지 않고는
저 멀리 수평선을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바닷가에서 내가 주인인
나 혼자만의 성을 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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