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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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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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건
조회 1,026회
작성일 2008-02-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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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호수 -
/ 푸른학
내 곁에 작은 호수 하나 있다면
뜨거운 태양이
나를 불사르지 못하련만
그 호수 맑은 별 아래 있다면
나는 또
눈물 젖지 않으련만
그 호수에 작은 물고기 산다면
나는 또 이렇게
허무하지 않으련만
나 호수에 몸을 담고
투명한 태양 맞이하려는데
오직 하나
내 곁에 작은 호수 있다면...
/ 푸른학
내 곁에 작은 호수 하나 있다면
뜨거운 태양이
나를 불사르지 못하련만
그 호수 맑은 별 아래 있다면
나는 또
눈물 젖지 않으련만
그 호수에 작은 물고기 산다면
나는 또 이렇게
허무하지 않으련만
나 호수에 몸을 담고
투명한 태양 맞이하려는데
오직 하나
내 곁에 작은 호수 있다면...
추천5
댓글목록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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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시인님의 곁에 호수가 보이네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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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벌써
넓은 호수를 유유히
노니는 한쌍의
원앙이 저기 떠 있네요
저기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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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늘, 그 작은 호수 하나 만드세요 시인님..
뜨거운 태양 아래, 맑은 별 아래,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으로 가득한 투명한 호수 하나 파 놓으세요.
저도 가끔 적시고 가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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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마음이 호수 아니던가요?
말간 시향, 즐감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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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유진 시인님,
곁에 호수를 두려고 하지 마시고,,,
호수 곁으로 서둘러 시인님의 발길을 옮기시면 되겠네요.
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