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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설렁탕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73회 작성일 2008-04-12 11:01

본문

- 하늘 설렁탕 -
                  / 푸른학


어제 과음했는지 어찌 알고
모락모락 하늘이 끓여 놓은
걸죽한 설렁탕

소금 대신 바닷물 섞어
한 술 뜨자니 문득
처음 하늘을 사랑한 때가 기억난다

" 새를 너무 좋아했던 나
새가 가진 끝이 없는 하늘
철없는 나의 하늘동경의 시작"

아직도 철들지 않아
하늘이 끓인 설렁탕
좋아라 하고 먹으니

오늘 또 든든한 하늘 믿고
푸른빛 과음 실컷 하련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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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푸른 하늘을 보기 어렵네요
황사에다 구름까지 어찌이리도  날씨가 --
동기님 좋은 시 많은 건필 바라겠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빛의 과음은 아무리 넘쳐도 좋을 듯 합니다.
푸른 바다처럼, 시인님께서 반하고 또 반하신 저 푸른 하늘처럼 넓고 깊어질 테니까요.
하늘 설렁탕은 어떤 맛일까요?

이용균님의 댓글

이용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음하고 난 다음 날
푸른 하늘을 실컷 마시면 그 지독한 숙취가 풀릴수만 있다면
저는 벌컥벌컥 술 잘 자시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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