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해변의 여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101회 작성일 2006-09-12 13:49

본문

저녁노을 짙게 물들어가는 해변가에
홀로 걸어가는 해변의 여인

저~ 멀리 밀려오는 푸르른 파도처럼
푸르른 추억들을 가슴에 쓸어안고

오늘도 쓸쓸히 외로운 발걸음으로
긴 머리 카락 휘날리며
모래알을 밟으며 해변을 걸어가는 해변의 여인

해풍에 밀려오는 흰 돛단배
밀물에 밀려오는 파도처럼
부딪쳐 깨어져 포말처럼
우리의 사랑도 이렇게 사라졌고

쌓였다가 흩어지고
흩어졌다 다시 쌓이는
모래알 같은 고독한 그리움이여

가슴에 묻어둔 말못한 하소연을
저~ 푸르고 광활한 바다 위에서
구슬프게 울부짖는 갈매기 울음소리에

내 사연을 띄어 그대에게
보내 드리로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내 사연 꼭 봄에 답글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이 떠난 날은 가을처럼 쌀쌀하였겠지요...그대향한 그리움이 광활한 바다의
파도소리가 되어 지금도 그렇게 울고 있나 봅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 광경이 눈에 보입니다....
이 가을에.... 그리움과 고독이 묻어나네요,,,,
김영배 시인님 건필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7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7
코스모스 여인 댓글+ 14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07-09-12 0
46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7-04-25 0
45
초원의집 댓글+ 17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7-09-19 1
44
The song of the wind 댓글+ 10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2007-12-04 8
43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2007-02-26 1
42
민들레 댓글+ 13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2008-04-08 11
41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2007-08-28 0
40
남산의 벚꽃 댓글+ 13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2008-04-22 11
39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7-03-16 0
38
5월이 오면 댓글+ 11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2007-04-30 0
37
산막 시인 댓글+ 17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07-01-18 0
36
돌 배 꽃 댓글+ 12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2008-03-21 8
35
5 월 은... 댓글+ 8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8-04-29 6
34
Walking along a path 댓글+ 16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2007-10-23 0
33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6-11-10 0
32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08-03-19 4
31
A Cottage 댓글+ 8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7-11-27 5
30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8-01-31 12
29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007-12-11 4
28
봉숭아 꽃 댓글+ 12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2007-09-06 0
27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2008-02-14 6
26
그 리 움 댓글+ 16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7-03-26 0
25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8-01-11 11
24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2006-12-05 0
23
겨울 나무 댓글+ 8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2006-12-16 0
22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2006-10-31 0
21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6-06-22 1
20
Alchemy[연금술] 댓글+ 15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7-04-17 0
19
쓸쓸한 간이역 댓글+ 13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7-10-09 1
18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7-04-10 0
17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2007-10-05 0
16
그 리 움 댓글+ 10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07-12-16 7
열람중
해변의 여인 댓글+ 13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06-09-12 0
14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6-11-15 0
13
거리에 사람들 댓글+ 14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06-12-12 3
12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6-07-13 0
11
Sea side 댓글+ 14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07-10-30 10
10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2006-12-23 1
9
고추 잠자리 댓글+ 7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2006-07-25 0
8
석 별[惜 別] 댓글+ 10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2006-11-21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