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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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이야기
松亭 신의식
하늘을 우러른
아름다운 꿈으로
머나먼 여행에서
망각의 화석이 되어
짐작 할 수 없는
고요의 균형이
태어나고 싶은 언어들을
괄호 속에 묶어 놓고
아직도 망설이는
시간에 묻힌 빛들이
숨죽이고 있는데
활시위처럼 당겨진
침묵의 끝에 매달린 빛 하나
반역의 꿈을 꾸다
천애(天涯)의 속진(俗塵)으로 돌아오다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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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묻힌 그 어떤 것들이.... 생각 나는가 봅니다.. ^^~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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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기분입니다.
작은 우주가 큰 우주를 들여다 보는 순간입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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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주의 꽃 별똥별 이야기
귀기울여 경청햇습니다
행복하십시요^^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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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을 읽고있다가 하늘을 바라봅니다,
별들이 참으로 많이도 초롱거립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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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시가 살아 움직이는 듯 제 귀에 울리는군요
/천애(天涯)의 속진(俗塵)으로 돌아오다/
하늘 여울 끝자락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별똥별 속에서
삶의 회의 인생 무상이 느껴 지는군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됨이니
무엇을 참으로 여기며 살아가야 하는 건지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건안하시 오며 건필하소서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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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힌 별들이 숨직이고 있는 하늘^^*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많은 빛들 속에
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어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직도 망설이는 시간에 묻힌 빛들이 숨죽이고 있는데
꿈이 아닌 현실로 반짝이며 늘 행운을 몰고 오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