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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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살이
바깥구경 함부로 하면 혼난다야,
더군다나 훨훨 날아다니겠다고 짹짹거리면
새 주뎅이 닥쳐! 그런다야,
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주인마님이 차려주는 맛있는 새 밥에
온종일 그렇저렇 먹고 마시고 똥 싸고 사랑하고 지낸다야,
그런데 너는,
바깥구경 함부로 하면 혼난다야,
더군다나 훨훨 날아다니겠다고 짹짹거리면
새 주뎅이 닥쳐! 그런다야,
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주인마님이 차려주는 맛있는 새 밥에
온종일 그렇저렇 먹고 마시고 똥 싸고 사랑하고 지낸다야,
그런데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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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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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살이? 시집살이? 가 비슷하군요..
어딜가나 입이 가벼우면 후회하게 되지요..
좋은 날 만드세요 시인님.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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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풍자 시로 우리의 마음을
나타내시는 홍시인님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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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좋은詩 주심에 웃고 또 웃고 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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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살이 정들라
아름다운 끼 만들랴
바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