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ke isle of innis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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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05회 작성일 2007-04-28 06:23본문
W.B. 예이츠 작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en 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for the
honeybee, and live alone in the bee-loud glade.
And I shall have some peace there. for peace
comes dropping slow.
Dropping from the veils of the morning to where
the cricket sings:
There midnight,s all aglimmer. and noon a purple
glow, and evening full of the Iinnet,s wings.
I will arise and go now. for always night and day
I hear lake water lapping with low sounds by the
shore:
While l stand on the roadway. or on the
pavements gray. I hear it in the deep heart,s core.
이니스프리의 호도(湖島)
W.B. 예이츠 작
이제 일어나 가리라,
고향 이니스프리로 돌아가리라,
거기 외 엮어 진흙 바른 오막살이 집 짓고
아홉 이랑 콩을 심고, 꿀벌통 하나 두고
벌떼 잉잉거리는 숲속에 홀로 살리라.
거기서 얼마쯤의 평화를 누리리라, 평화는 천천히
아침의 베일로부터 귀뚜라미 우는 곳으로 떨어져 내리면
한밤중은 희미하게 빛나고, 한낮은 자주빛으로 타오르며
저녁은 홍방울새 날개 소리 가득차는 곳.
인제 일어나 가리라, 밤이나 낮이나
호숫가에 찰랑대는 잔물결 소리 들려오는 곳으로,
신작로길 잿빛 포도(鋪道)에 서 있어도
그 물결 소리 이다지도 내 가슴 깊은 곳에 사무치나니-.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hile I stand on the road way,or on the
pavement,s gray I hear it in the deep heart,s core
"This sentence was strongly impressed on my
memory,,,,I was fascinated with this wonderful poem
Thank you very much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ll the people in the hope that they taste the pleasure of rural life in their old home. I wish that I would spend my last days in peace and quiet in the country... live with nature, write a poem... ^*^
My hometown and my childhood is living in the bottom of my heart always. Human beings have something in common with old home. Thank you for this beautiful poem, Mr. Hong. Have a nice weekend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en 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for the
honeybee, and live alone in the bee-loud glade.
And I shall have some peace there. for peace
comes dropping slow.
Dropping from the veils of the morning to where
the cricket sings:
There midnight,s all aglimmer. and noon a purple
glow, and evening full of the Iinnet,s wings.
I will arise and go now. for always night and day
I hear lake water lapping with low sounds by the
shore:
While l stand on the roadway. or on the
pavements gray. I hear it in the deep heart,s core.
주신글 뵙고갑니다 / 소중한 주말되세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시는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나 봅니다.
예이츠가 아버지와 함께 이니스프리 섬엘 자주 갔는데,
예이츠가 시인이 되었던 건 이니스프리 섬 때문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자식들을 위대한 문학가로 또는 무언가 사색하는 사람이 되게 하고 싶으면
아름다운 자연을 자주 접하게 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 가를 일깨워주는 예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잊었던 시 한 수 접하고 한참 머물다 갑니다.
고운 햇살 아래 홍갑선 시인님, 행복하시길요~~ ^^*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은 영미시의 문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하시고 이월란 시인님은 모든 사람이 희망하는 전원 생활을 본인도 나중에 자연과 더불어 시를 적고 싶고 본인의 마음속 한켠에는 항상 어린 유년시절과 고향집이 있다 하시는 군요...어째 전부 ...영어로 덧글을 다시는지.. 웃음이~~~ 예이츠의 시는 천상병 시인의 [귀천]시와 거의 흡사합니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시는 아마 예이츠의 이스프리섬에 대한 이미지 표절이라고 생각 했는데. 원로 평론가들은, 천상병 시인이 예이츠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둘러 되더군요. 저는 천상병의 귀천 시는 예이츠의 위의 [이스프리 섬]의 시에 대하여 이미지 영향을 상당이 받았다고 하곤 싶지 않습니다.
이니스프리의 호도(湖島)
W.B. 예이츠 작
이제 일어나 가리라,
고향 이니스프리로 돌아가리라,
거기 외 엮어 진흙 바른 오막살이 집 짓고
아홉 이랑 콩을 심고, 꿀벌통 하나 두고
벌떼 잉잉거리는 숲속에 홀로 살리라.
거기서 얼마쯤의 평화를 누리리라, 평화는 천천히
아침의 베일로부터 귀뚜라미 우는 곳으로 떨어져 내리면
한밤중은 희미하게 빛나고, 한낮은 자주빛으로 타오르며
저녁은 홍방울새 날개 소리 가득차는 곳.
인제 일어나 가리라, 밤이나 낮이나
호숫가에 찰랑대는 잔물결 소리 들려오는 곳으로,
신작로길 잿빛 포도(鋪道)에 서 있어도
그 물결 소리 이다지도 내 가슴 깊은 곳에 사무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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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천
천 상 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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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문학이 활성화 되면서. 원로 문인들나 돌아가신 문인들이 외국작품에 대한 이미지 표절을 상당이 많이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냥 저는 모른채 하기로 마음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 예이츠의 이스프리섬 보다 약 오십년에서 백년 뒤에 나온 시입니다. 예이츠가 1800년대 중반에서 1935년도에 죽었으니... 천상병 시인은 서울상대 출신이라 영어를 꽤 알았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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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갑선 시인님 예이츠의 좋은시 소개 감사 합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어느 모임에서 위 시에 대하여 예이츠 직접 본인이 육성으로 이니스프리의 湖島를 낭송하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야말로 큰 감동이었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