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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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210회 작성일 2008-04-10 09:07본문
아침을 여는 시장
허 혜 자
맑은 공기
아침을 열고
무학산 뒤로 하고
갈매기 날으는
바닷가 어시장
가자미 전어
문어랑 장어랑
모두 반가워라
섬에서 캐 온 바지락
달래 냉이 봄나물
사랑 스러워라
나물 한 줌 쥐어 주고
함박 웃음 가득한
시골 할머니
푸성귀 한 줌에
마음 서리네
수레 차
과일 파는 이
한 소쿠리 파는 재미에
꿈을 키우네
내 마음 어느새
소박한 꿈 속에
묻혀 버리네.
2008-04-10
허 혜 자
맑은 공기
아침을 열고
무학산 뒤로 하고
갈매기 날으는
바닷가 어시장
가자미 전어
문어랑 장어랑
모두 반가워라
섬에서 캐 온 바지락
달래 냉이 봄나물
사랑 스러워라
나물 한 줌 쥐어 주고
함박 웃음 가득한
시골 할머니
푸성귀 한 줌에
마음 서리네
수레 차
과일 파는 이
한 소쿠리 파는 재미에
꿈을 키우네
내 마음 어느새
소박한 꿈 속에
묻혀 버리네.
2008-04-10
추천4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래시장, 작년, 시사문단 경남지부 모임에 초대를 받아. 통영 아침 시장을 방문 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 그때, 잃어버린 우리 재래 시장의 멋을 본 것이 생각 납니다. 그 바닷가의 어시장, 새벽 아침의 사람들의 발걸음 총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박한 꿈
네.. 저도 그꿈속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유는 무었일까요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가슴도 아직 소녀 마음이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정감있는 시 잘 감상했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어시장 풍경과 시인 님의 순수한 심정이 우러나는 글 잘 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