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핸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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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06회 작성일 2008-04-19 16:40본문
허 혜 자
막내가
사 가지고 온
분홍 핸드백
어머니!
여기 싱가폴인데요
어머니께 잘 어울리는
핸드백 샀어요
분홍색인데
잘 어울릴 겁니다
얼마냐?
그건 몰라도 돼요
어머니는 들기만 하세요
싱글 벙글
막내 얼굴
두 눈에 가득가득
분홍 핸드백
내 마음
분홍색 되어
봄 나들이
가을 나들이
즐겨 보리라.
2008-4-19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과 글이 잘 어울립니다.
시인님 ! 분홍색 좋아 하시나 보지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시인님^*^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무척 기쁘시겠습니다. 장미꽃도 너무 아름답고요. 잘 뵈었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93년 싱가폴 창이공항 해외연수 시절이 핸드백 분홍 색깔되어 떠오르고
자녀분의 지극한 효심이 항상 외출하실 때 드시는 핸드백처럼 화사하게
전해져 옵니다. `분홍 핸드백`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핑크빛 핸드백
좋으시겠습니다ㅣ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내 사랑이 많네요...싱가폴에서 전화해서 물어보고..참 효심 지극합니다..
시인님 멋진 하루 보내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방!
가방 욕심이 많아서
색색깔로 짜서
들고 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분홍핸드백
그 속엔 사랑이 담뿍 담겨있겠네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효성 지극한 막내를 두셨군요.
분홍 소녀처럼 활짝 핀 미소만 그 가방에 가득 채우시길요..
건필하십시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