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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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72회 작성일 2008-05-06 10:45본문
허 혜 자
어머니
저 세상으로 가시던 해
산소 가에 심은
두견花
크고 자라
아름드리 되었네
뉘 그리다
곱게 피었나
짙게 물 들었나
곱디 고운 딸
그리다
그리다
분홍빛
짙게 물던
두견花
그 마음 모르리
그 마음 잊으리.
2008-5-6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꽃괴과 고운글 잘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에 들어 어버이 날 다가오니
우리 빈여백의 동인들께서 부모님 생각이 간절한가 봅니다.
어머님 묘소의 두견화를 대하시며 부르시는 사모곡에 젖었다 나갑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분홍 꽃이 너무 이뻐요 ~~
힘내시고 아름다운 5월이 되세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도 주신 글도 모두 아름답네요.
즐거운 오월 되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무덤가에 붉은 두견화를 심는 뜻은 그만큼 상주의 애닲음을 표현하고자 함인가 합니다.
하지만 내리사랑이라고, 시인은 그 애닲은 상주보다도 더 큰 어미의 사랑을 이야기 하려는 듯 하여 마음을 울립니다.
잘 뵈었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 그리운 딸 보고파 진달래 분홍빛 향기되어 무덤가 찾은 딸에게
전해져 옵니다. `두견화`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詩,
아름다운 "두견화" 잘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