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버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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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13회 작성일 2008-06-01 10:56본문
가 버린 사랑
허 혜 자
나 다니는 미용실
남자 미용사
사랑 편지 받고
얼굴 붉히며
뛰는 가슴 부여 안고
사랑 답장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사랑 답장
쓰지 못해서
기다리던 처녀
토라져
시집 가 버렸다네
오늘도
내일도
가 버린 사랑
기다린 다네.
2008-6-1
허 혜 자
나 다니는 미용실
남자 미용사
사랑 편지 받고
얼굴 붉히며
뛰는 가슴 부여 안고
사랑 답장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사랑 답장
쓰지 못해서
기다리던 처녀
토라져
시집 가 버렸다네
오늘도
내일도
가 버린 사랑
기다린 다네.
2008-6-1
추천2
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 님의 시에서는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 합니다.
짧은 단구이면서도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듯한 함축성과 함께, 삶의 진솔함마저 들어있으니까요...
잘 뵙고 갑니다.
그리고, 그 남자 분, 빨리 다른 분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윤성 시인님 이라면
근사하게 사랑 답장 쓰서 보냈을 텐데요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사랑에는 서툴기만 하니까요.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이상하지요?
가버린 사람은
어쩌다나 기억 하곤할텐데,
보낸 사람은
종종 기억을 하고 있으니 말이예요.
어여쁜 詩 휴일 낮에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